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우투리 하나린 5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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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우투린 하나린 다섯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번에 시즌2의 시작으로 [1999년 사건과 또다른 우투리]를 소개 해 드렸었어요.


그 때 주노와 나린이가 우투리와 용마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들이 나왔었죠. 게다가 잃어버린 하나린의 능력이 다시 되돌아 온것 같은 느낌으로 끝이나서 너무나 아쉬웠었어요. 넘넘 궁금해서 언제 나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우투리 하나린의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이시라면 벌써 다섯 번째 이야기인데 나는 앞 이야기를 몰라서 못보겠다 이러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나도 고맙게도 이야기 시작 전 지난 이야기를 알려준답니다.


이렇게 말이에요.


한 부분만 보여 드렸어요.


그럼 #우투리 하나린 다섯 번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제 목 : 우투리 하나린5 <시즌2>[하나린의 누란]

◆ 글쓴이 : 문경민

◆ 그린이 : 홍연시

◆ 나온곳 : 밝은미래


차례 먼저 보시겠습니다.



차례를 보니 나린이의 원수인 제이든이 다시 돌아왔나 봅니다. 대봉이란 새로운 인물도 보이고요.

제이든은 왜 돌아왔을까요?


제이든이 이번에는 더 커다란 힘을 가지고 돌아온 것 같네요.

국회의원들이 제이든에게 프랭크 회장님이라 부르며 매우 환영합니다.

제이든의 또 다른 이름은 프랭크입니다.

제이든은 새나섬의 그 분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달라졌습니다.


제이든의 계획은 큰 돈을 투자해서 한국에 미래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 도시는 DMZ에 건설한다고 합니다.

국회의원들은 제이든에게 잘보이려 애쓰고 있네요.


제이든의 계획들은 새나섬의 그분이 시킨 임무입니다.

첫 째는 하나린을 찾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그 분은 누구이길래 어떤 큰 힘을 가지고 있길래 이런 계획들을 세우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제이든은 호아킨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나린이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받습니다.

그 사람들은 특이정보분석팀의 고대봉이라는 국가 정보원입니다.

제이든은 특이정보분석팀을 해체시키고 고대봉도 없애버리라고 합니다.

제이든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고대봉이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린이와 주노를 위협하는 나쁜 사람일까요?


대봉은 자신을 숨기려는 듯 자신의 차도 안타고 버스를 이용하고 카드대신 현금을 사용하여 고속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갑니다.


"하늘을 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11월2일 8시 25분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세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고 혼자 오세요"

-본문-


이런 메세지를 받고 대봉은 목포행 고속버스를 탑니다.

대봉은 특이정보분석팀에서 일하면서 우투리와 용마, 제이든 등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며 그 것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 참에 이런 메세지는 그에게 매력적인 일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깜박 잠이 든 대봉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눈을 떠보니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고 대봉은 위험에 빠집니다.

그러던 참에 보라색 슈트를 입은 누군가가 대봉을 구합니다.



그렇게 대봉은 송이 이모와 나린, 주노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나린이와 주노는 송이 이모와 함께 학교도 가지 않고 몸을 숨기며 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어 살고 있습니다.

창고를 빌려서 아지트로 만들어 생활합니다.


송이 이모는 제이든이 돌와 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제이든으로부터 나린과 주노를 보호하려 애씁니다.


송이와 나린과 주노는 대봉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습니다.

대봉은 별것 아닌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대봉은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으니 음식 만드는 일이 좋다고 합니다.



대봉은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송이 이모도 나린도 주노도 대봉이 좋은 사람인 것같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믿을 수도 없습니다.

이 세명에게는 지금까지 상황으로 누구도 믿을 수 없을테니까요.

주노는 대봉과 이야기를 해보니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송이 이모와 나린, 주노는 고민합니다.

대봉을 자신들의 팀으로 같이 할 것이지를.





대봉을 받아들인 이 셋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착하고 순박한 대봉의 그 모습은 진짜일까요?

나린이와 주노는 이번에는 제이든으로부터 이길 수 있을까요?

새나섬의 그 분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우투리 하나린5 를 읽는 동안 몸에 힘이 자꾸 들어갔습니다.

감정 이입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몰입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모르게 나린이와 주노와 하나가 되고 이들을 응원하게 되고 글을 읽는 동안 세세한 표현으로 장면들을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상상하게 합니다.


이번 편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어요.

그만큼 반전의 반전과 알 수 없는 힘의 신비로움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하게 됩니다.


이번 편에 새나섬의 그 분의 모습이 드디어 나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나린이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쪽을 읽으며 아쉬움의 소리가 저도 모르게 흘러나옵니다.


6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마치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엔딩 장면을 보며 바로 다음편이 궁금해지듯 #우투리 하나린은 그런 매력으로 저에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이번 편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대봉의 이야기, 제이든의 이야기, 나린이, 주노, 송이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자신이 우선인지, 모두가 우선인지 아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우선인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고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어른인 제가 보아도 너무 재미나고 쉬지 않고 읽게 되는 몰입감 최고의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고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만약 그들의 선택이 달라졌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까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6편에서 펼쳐질 이야기도 미리 상상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음편 예고 입니다.




두 우투리가 대결을 펼치는 모양이네요.

다음 편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겠네요.

모두 완결이 되면 애니메션으로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소개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아이와 정주행 어떠세요?^^


오늘도 좋은 책 고맙습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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