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을 받아들인 이 셋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착하고 순박한 대봉의 그 모습은 진짜일까요?
나린이와 주노는 이번에는 제이든으로부터 이길 수 있을까요?
새나섬의 그 분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우투리 하나린5 를 읽는 동안 몸에 힘이 자꾸 들어갔습니다.
감정 이입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몰입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모르게 나린이와 주노와 하나가 되고 이들을 응원하게 되고 글을 읽는 동안 세세한 표현으로 장면들을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상상하게 합니다.
이번 편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어요.
그만큼 반전의 반전과 알 수 없는 힘의 신비로움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하게 됩니다.
이번 편에 새나섬의 그 분의 모습이 드디어 나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나린이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쪽을 읽으며 아쉬움의 소리가 저도 모르게 흘러나옵니다.
6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마치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엔딩 장면을 보며 바로 다음편이 궁금해지듯 #우투리 하나린은 그런 매력으로 저에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이번 편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대봉의 이야기, 제이든의 이야기, 나린이, 주노, 송이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자신이 우선인지, 모두가 우선인지 아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우선인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고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어른인 제가 보아도 너무 재미나고 쉬지 않고 읽게 되는 몰입감 최고의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고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만약 그들의 선택이 달라졌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까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6편에서 펼쳐질 이야기도 미리 상상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음편 예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