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소주제마다 4컷 만화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소금이 돈으로 쓰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재미없는 문체가 아니라 쉽고 간결한 문체로 쓰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마치 옛 이야기 듣는 것 처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서술되어집니다.
내용을 조금 볼까요?
고대 로마에서는 소금 막대기를 월급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사용된 돈은 곡식, 소금, 가죽처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건을 돈으로 사요하니 불편한 점이 생깁니다.
어떤 불편함이 생겼을까요?
소금의 예를 들면 소금이 녹아 줄어 들기도 하고 멀리 가져가기도 불편합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오래 보관하려면 어떤 것이 좋았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이에요.
네, 맞아요. 그래서 금속으로 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금속으로 만든 돈인 주화를 처음 사용한 건 고대 왕국 리디아였다네요. 리디어는 지금의 터키 자리라고합니다.
금이나 은으로 만든 주화도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해요. 어떤 불편함이 있었을까요?
편한점은 있으나 금과 은의 가치가 크니 그것보다 작은 가치의 물건, 그러니까 빵 한덩어리를 사는 데는 불편할 수 밖에요.
그래서 구리, 청동 등 다양한 금속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종이돈은 언제 나왔을까요?
바로 중국에서 제일 먼저 사용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기원전 300년경부터 구리 주화를 사용했는데 주화 만드는 금속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철로 만들었어요. 그러데 철로 만든 돈도 문제가 있었어요.
어떤 문제일까요? 녹슬어서?
가장 큰 문제는 무게가 어마어마했다네요. 무거우면 들고다니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인쇄 기술을 이용해 종이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교자라는데요, 차와 소금 거래할 때 창고에서 차와 소금을 찾아가는 데 사용했던 영수증이 지폐가 되었다네요. 크기가 공책만해서 옆구리에 끼고 다녔다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니 TV속 옆구리에 일수가방 끼고 다니는 아저씨들이 생각나더라구요.황제의 명령으로 종이 화폐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돈의 역사도 배우고 돈의 가치도 배우게 됩니다.
책으로 직접보시면 더욱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소주제의 이야기가 끝나면 지식상자 안에 주제와 관련된 지식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