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잡히고 맙니다.
선생님께서 할머니를 오시라고 하십니다.
민구는 할머니가 학교에 오는 것이 싫습니다. 그런데 고모가 할머니와 함께 학교에 옵니다. 할머니는 선생님께 민구가 소젖을 먹어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고모와 선생님은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눕니다. 고모는 민구에 대해 무언가 결심한듯합니다. 그리고 고모는 민구를 위해 노력합니다.
꼴통 민구는 변할 수 있을까요?
고모는 어떤 노력을 할까요?
불량 아저씨의 활약상 기대해 주세요.
민구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사회의 편견으로 민구는 엄마와 아빠가 아닌 할머니와 고모와 사는 아이가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세상의 가족 형태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일 뿐이지요.
민구의 문제는 학교 생활을 잘 적응 못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싫은 것을 가만히 있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민구는 그것이 친구들과 선생님께 피해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민구가 불편한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민구도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요.
선생님과 상담 후 고모는 민구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고쳐가려고 애씁니다.
민구가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런걸까요?
민구는 할머니와 고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사랑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민구의 표현방식이 문제가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기질이 달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 방식대로 하지 않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로 저부터도 그렇지요.
그런데, 불량 아저씨는 그런 민구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친절하게 다가갑니다. 다른 어른들처럼 뻔한 이야기들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구의 마음을 다 아는 것 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아저씨도 한 때 좋지 않은 일을 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아저씨는 지금은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민구에게 아저씨는 진심으로 다가갑니다. 자심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해주며 민구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아저씨의 공감이 민구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그래서 민구는 아저씨하고 있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불량 아저씨와 민구는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부터도 저도 모르게 편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왜 그런 편견을 갖게 되는 걸까요?
아이들은 편견 같은 것은 거의 없을 거에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이라는 틀을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가르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편견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꼴통과 불량 아저씨의 환상 케미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 주는 [#꼴통과 불량 아저씨]로 가족과 키득키득 웃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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