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에 담겨진 멸치의 모습입니다.
저 상자에는 사천구백아흔아홉번 째 멸치도 있겠지요.
상자 속의 멸치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멸치의 운명은 이렇게 상자에 담겨진 것으로 끝나는 일일까요?
멸치가 머리만 남게된 이유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수많은 형제들 중 사천구백아흔아홉번째로 태어난 멸치.
우리 인간으로는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요.
멸치의 엄마는 모든 아가들을 다 알고 있을까요?
그 수많은 멸치들 중에서도 헤엄을 잘치기로 소문난 멸치.
형제자매들과 신나게 놀고있다 아직도 모두 경험하지 못한 바다를 떠나게 됩니다.
인간에게 잡혀서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게 됩니다.
아름다운 불빛을 따라가다 어부들에게 잡히어 쪄지고 말려지고 키재기까지 하며 상자에 담기어지기까지 멸치에게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멸치 중 하나인 사천구백아흔아홉번째 멸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다시 펼칩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떄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는 항상 뒤늦은 후회를 하며 살아갑니다.
특히, 제가 그렇습니다.
또,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배웁니다. 결코 실패나 실수는 잘못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라고 할면서도 실패인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놔두거나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면 절대로 발전이 없겠지요.
멸치는 이야기 해줍니다.
지금은 늦지 않았다고, 또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들은 올 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물고기들중에서 가장 하찮게 생각했던 멸치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멸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다른 물고기들보다 멸치잡이는 좀 쉬울까요?
예전에 봤던 멸치잡이 방송이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있네요.
그때 보면서 멸치 정말 감사하면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한번 보시라고 공유해 봅니다.
네이버 TV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