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 함께
에드위나 와이어트 지음, 루시아 마슐로 그림, 그레이스 김 옮김 / 지성공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3월부터 저는 직장에 복직을, 그리고 우리 동재는 어린이집에 등원 했었어요.
정말 하루종일 붙어지냈기에 이런 분리가 동재뿐만 아니라 엄마인 제게도 쉽지않았었죠.
그래서 이번에 읽은 언제나 우리 함께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해 준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단짝 친구였던 돼지와 염소
함께 과수원을 떠나 새로운 모험을 하지만
집이 그리워진 돼지가 혼자 집으로 돌아오면서
둘은 헤어지게 되지요.
서로가 너무 친하기에
돼지는 강둑의 바위와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도
염소를 떠올리게 되었고

염소는 풀밭의 이끼를 볼 때도 하늘의 별을 볼 때도 돼지가 생각날 정도였죠.

 

정말 누군가를 진심으로 그리워하면 이렇게 되는거잖아요.
그 사람만 떠오르고 보이고 그런 상태 말이에요.
헤어짐을 계기로 염소와 돼지는 꼭 몸이 붙어있지 않아도 마음은 함께 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영어 원문이 함께 실려있어서 조금 큰 아이들은 한영쌍둥이북처럼 활용할 수도 있네요.
QR코드를 인식하면 한국어와 영어로 읽어주기도 하구요.
그리고 책 읽으며 내내 생각했는데 삽화가 너무 예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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