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파스타 간단해서 더 맛있는 쾌속 요리
에밀리에 페랭 지음, 김혜영 옮김, 나카가와 히데코 감수 / 로그인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동재를 낳기 전에는 거의 주1회 정도는 베프인 인혜와 약속을 잡아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던 동재맘이네요.
하지만 이젠 그럴 시간이 없네요.ㅠㅠ
외식하면 주로 파스타 그것도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파스타를 꼭 먹을만큼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해본적이 없으니 감히 시도해보지 못했어요.
시판되고 있는 크림파스타 소스를 병째 구입해 만들어 먹곤 했었죠. 그런데 한번 개봉하고 나면 다 먹어야해서 먹고 싶을 때 조금씩 만들어 먹는게 불가능해 불편했어요.

이런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책
간단해서 더 맛있는 쾌속 요리
"냄비 파스타"
를 읽어보았어요.
총 30가지의 냄비 파스타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가장 좋은 점은 레시피마다 추천하는 파스타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네요.
냄비 안에서도 잘 익을 수 있게 작고 짧은 파스타면 ok!

그리고 요리책이 너무 장황하면 요리하면서 참고할 때 정말 정신없고 산만하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왼쪽에 재료와 레시피, 오른쪽에 요리 사진이 실려있어서 보기에 참 편해요.

파스타를 비롯한 요리의 모든 재료를 시작부터 냄비에 담아 끓여서 파스타가 완성된다니 참 신기하고 그런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에요.
에밀리에 페랭, 프랑스의 유명한 요리 블로거에요.
우리나라에도 요즘 유명한 쉐프들이 많은데 한국요리들로 이루어진 쉬운 요리책들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0개의 메뉴 중에 역시 제 입맛엔 까르보나라 인가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를 구하기도 쉬워요.
주재료인 파스타외에 양파 베이컨 생크림 등만 구입하면 되니까요.
이번 주말 메뉴는 까르보나라 냄비파스타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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