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이자벨 심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들의 깃털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깃털" 을 읽어보았어요.
 

고양이의 눈빛을 보니 깃털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찼는데요.
고양이는 왜
깃털을 좋아하는걸까요?


고양이가 모으고 있는 새의 깃털들을 한번 살펴볼게요.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요즘은 제가 어렸을 때와 다르게
정말 세밀화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제목이 깃털이라 그런지
깃털 부분이 정말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거위나 공작새 하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거위의 깃털이 이렇게 새하얗고 보드라운지,
공작새의 깃털이 어쩜 저렇게 화려한지
아마 이 책 "깃털" 이 아니었다면 몰랐을거에요.
깃털만 떼어놓고 보니 각 깃털들의 특징이 눈에 더 쏘옥 들어오네요.


제가 조류에 좀 무지한걸까요??
진박새, 티티새, 어치, 꼬까울새 같은
평소에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새들도 있네요.

색감이나 그림이 예쁜 책이지만
또한 새의 생김새가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동재와 함께 보며
새의 특징들을 설명해주기에도 좋은 책이었어요.

새 하면 무슨 새가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말로 설명해주기 참 어려운데요,
이 책 "깃털" 이 있으면
어느 조류박사 못지 않게 새에 대해 잘 알려줄 수 있겠어요.

그래서 그런가요,
프랑스 LPO(1912년 창립된 새 보호, 생물 다양성 보호 단체)
추천도서에요.


 

아참, 그림책의 아를다움에 빠져 깜박할뻔 했네요.
고양이가 여러 새들을 따라 다니며
깃털을 모은 이유는?

바로
폭신폭신한 베개를 만들기 위해서였네요.
꿈꾸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거 맞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