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엘의 일기 - 2026 볼로냐 라가치상 COMICS - Middle Grade 부문 대상 수상작 길벗어린이 문학
에밀리 트롱슈 지음, 이재원 옮김 / 길벗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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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 때 두께에 놀랐던 것 같다.

동재랑 읽으려했는데 너무 두껍다고 안 읽으려할까봐.

그런데 오히려 그림 위주라 이건 글책이 아니라 그림책이 아니냐며 동재는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나갔다.

한 권 뚝딱 해치운 다음날 나도 읽어야겠다 싶어서 책을 집어들었는데 동재가 왜 그렇게 재미나게 읽었는지 느낌이 왔다.

아이들의 미묘한 감정을 짧은 글에 잘 담은 스토리 전개와

재미있는 그림까지 더해지니 나도 두께가 무색할만큼 빠른 속도로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 읽고 나서 책을 덮으며 보니 출판사가 길벗어린이네.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책이 많기 때문에 유독 더 반가웠다.

프랑스 작가 특유의 느낌도 살짝 묻어나며

가벼우면서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청소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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