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버스 가방퍼즐 : 키키와 묘묘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동재가 유치원에서 베이비버스 영상을 가끔 보는가봐요. 저는 몰랐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보더니 키키와 묘묘라며 빌려와서 읽어달라고도 하구요.

캐릭터도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인 내용이 많아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접근하니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베이비버스에 대해 호감이 높아가고 있을 무렵

공룡탐험 가방퍼즐, 콩순이 가방퍼즐, 헬로카봇 퍼즐 등등을 구비해놓고 집에서 가끔 퍼즐맞추기 하는 동재에게 베이비버스 가방퍼즐 키키와 묘묘가 왔으니 안 좋아할 수가 없겠죠.



9조각, 12조각, 16조각, 20조각 이렇게 4장의 퍼즐이 한 세트로

가방에 쏙 넣을 수 있어서 보관도 어디 갖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저도 퍼즐맞추기를 은근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동재 안 할 땐 제가 해보려고 딱 뒤집는 순간

동재가 달려와서 자기가 해보겠다며 또 퍼즐을 맞추네요. 제가 해볼 틈을 안줘요.

그런데 키키와 묘묘 캐릭터가 너무 예뻐요.

퍼즐판에 인쇄된 그림이며 색감등이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출판된지 오래된 퍼즐은 색감이 탁하거나 촌스러운 경우가 있거든요.

혹시나 잘 안된다고 짜증낼까봐 9조각 짜리부터 시도해보게 했었는데

가장 어려운 25조각도 척척 맞추는 동재

아직 퍼즐 맞추기에 한창 열올라 있어서 해보진 않았는데 뒷면을 넘기면

퍼즐판 뒤에 숫자따라 점을 이으면 키키와 묘묘가 완성되는 점잇기 등 놀이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버릴게 없어요.

퍼즐 좋아한다면 요런거 하나 구비해두면 여행갈 때도 아이가 심심해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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