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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책 52권 - 오직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박경남 지음 / 북씽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겨울방학을 맞아 정말 오랜만에 여유있는 독서를 해봅니다.
여러 책을 소개해주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해요.
읽어보고 싶은 책은 다시 한권을 완독할수도 있으니까요.
제목보고 정말 52권이나 소개가 되어있나 싶었는데 정말이에요.
특히 책 한권 한권마다 주제가 함께 제시되어 있어서 짧은 소개글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그중 두 권정도 소개해볼게요.
최근 영화로도 나와 더욱 유명해진 '82년생 김지영'
저는 책도 읽었는데요,
혼자 책읽을때와 다르게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들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남녀차별의 역사가 한국사회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존재한 이후 지속되어 왔다는 것,
따라서 페미니즘 운동 역시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미생' 드라마도 열심히 보고 책도 재밌게 봤는데요.
나 역시 직장에서 나보다 더 선배에게 이런 열정을 강요당하고 또 후배에게 되물림하듯 열정을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어렵다는 생각에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던 책들을 하나씩 읽어볼 계기가 되어준 책
'내 인생의 책 52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