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ADHD가 뭐길래 - 뇌 구조부터 인간관계 팁까지, 딱 한 권으로 이해하는 성인 ADHD 가이드북
알렉스 코너 외 지음, 성세희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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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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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것은 주의력이 없고 과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떠오르기 쉽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 돌아다닌다거나 다른 아이들의 수업을 방해하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죠. '혹시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를 생각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이런 증상은 완화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저 또한 ADHD를 막연하게 그렇게만 생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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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체 ADHD가 뭐길래>에서는 성인 ADHD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먼저 공동 저자 알레스 코너와 제임스 브라운의 이야기로 성인 ADHD가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엘레스와 제임스 둘 다 어린 시절에는 똑똑 하다는 소리를 듣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단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하긴 했는데 크면 괜찮아질 걸라고 알고 있었죠.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삶이 힘들어지고 번아웃에 자살까지 생각하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못해서 결국 서른 줄에 들어서야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팟캐스트의 진행자로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고 성인 ADHD를 알리는 자선단체 공동 설립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ADHD가 무엇인지부터 알려 줍니다. 통계 자료에 의한면 ADHD는 아주 흔해서 당뇨병보다 적어도 5배는 더 흔하고 성인의 약 2.5% 진단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5%를 가리키기도 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성인들이 자신이 ADHD 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ADHD인 이 보이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심한 수준으로 정리정돈을 못한다거나 감정을 노골적으로 들어낸 다거나 건망증이 있는 경우도 이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또 세상에 맞추기 위해 증상을 숨기거나 가면을 쓰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ADHD는 평생 지속되는 신경학적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타난 그 징후를 발견하고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대수롭지 않고 그냥 넘겼을 때는 성인이 되어서 믿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부모님의 유전자를 통해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ADHD는 단순히 주의력결핍이나, 과잉행동, 충동성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성인 ADHD인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문제에 대해 알게 되고 특히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것도 알게 되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 팁도 알려줍니다. 또 우리에게 숙제도 던집니다. ADHD라는 장애에 대한 시선과 대처, 정서적 수용, 사회적 배려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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