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 ㅣ 세계척학전집 5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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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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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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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시리즈 다섯 번째 <싸움의 교양>.

저자는 YouTube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이다. 생각하는 법을 다룬 <훔친 철학 편>1권, 나와 타인을 다루는 법 즉 인간이 작동하는 방법을 다룬 <훔친 심리학 편> 2권,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돈 다룬 <훔친 부> 3권, 철학과 심리학이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과 그 기술을 다룬 <사랑은 오해다> 4권에 이어 현실을 간파하고 조용지만 진정한 세상의 승리가가 되기 위한 싸움의 정석을 담을 <싸움의 교양> 시리즈 최신간을 읽게 되었다. 1권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읽어보면서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저자에 대한 믿음이 쌓여 가고 있다. 방대한 지식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한 권으로 만날 수 있고 읽는 즉시 나의 지식이 한 뼘 자라 난 듯 뿌듯함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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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섯 번째 시리즈가 척학 시리즈와 본연의 척학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인 것 같다. '척학' 진심만으로 이길 수 없는 불리한 판에서 치밀한 설계와 연출로 판을 장악하는 전략, 바로 진정한 고수들의 싸움의 실전 전략을 배우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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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교양> 제목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과 인물이 있다. 누구나 나와 같은 생각으로 책을 펼쳐 볼 것 같은데 "싸우면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싸워라" 손무(손자)의 <손자병법>이다. 내 예상대로 책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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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손자병법 모공편> P20

약 6000자로 2500년을 살아남아 전 세계의 지도자의 필독서가 된 책. 손자의 지혜를 오늘 우리 현실에 적용하여 우리가 살아남을 전략으로 설명한다. 물론 저자는 손자의 체계에서의 한계점도 제시하지만 단 한 가지만은 기억에 남도록 명시한다.

'이 싸움을 해야 하는가?'라는 이 질문이 한 자가 다른 이들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두 번째 인물도 전개상 범상치 않다. 손자의 말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자는 위태롭지 않다고 했는데 적도 나를 알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헝가리 수학자가 인가의 모든 상호작용을 게임이라 부르고 게임을 수학으로 풀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는 무는 투쟁적인 이론 전개라 더 박진감 있는 싸움의 문법과 정석을 배우는 시간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 조직 관계 등 모든 사회 활동 속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런 갈등 속에서 내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진심만이 정답이 아닌 시대에서 내 몫을 받을 정당함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대에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론이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저자가 권하는 책 읽는 방법처럼 빨리 단숨에 읽는 것보다 하루에 한 챕터씩 읽으면서 나의 삶에 적용해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전 시리즈를 조금씩 읽으면서 생각하고 정리하여 기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시리즈가 나에게 준 소중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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