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뿐인 당신의 인생을 위한 스토아철학의 아주 오래된 지혜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윌리엄 B. 어빈
어떤 게 살 것인가? 삶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
이런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냥 무조건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나와 나의 가족을 위해서 매일 버티는 심정으로 견디면서 무던히 애썼다. 문득 내가 가엽다는 생각을 들 때가 있다.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앞으로도 잘 버틸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어쩔 수 없는 조급함이 생긴다.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는 이런 나의 마음에 다시 여유를 찾고 나를 들여다는 시간을 가지며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시간을 갖게 해주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
바로 삶의 큰 목표를 실현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스토아철학자를 만나는 시간이다.
책은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철학의 탄생이다. 철학적 사고의 시작부터 설명하고 소크라테스를 언급한다. 철학적 탐구의 초점이 자연에서 인간으로 바꾼 절대적 이유가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때문이다. 그리고 스토아철학의 등장과 철학자들을 소개한다. 파트 2,3에서는 본격적인 스토아철학의 수련 과정을 알려준다. 마음의 평정을 얻고 유지하는 스토아철학자들의 심리 기법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이 책의 핵심파트이다. 그 기법 중 하나인 '부정적 시각화'부터 알려준다. 바로 안 좋은 상황을 미리 그려보고 예상하여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