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김경일 글
뜬금 그림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은 서점에 참 많다. 오늘 만난 책은 조금 특별해 보인다. 바로 만화로 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도 어렵게 설명한 책은 솔직히 읽기 싫을 때가 많다. 공부를 싫어하지만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웹툰 형식의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공부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심리학자로 인지심리학적 접근으로 공부법을 알려주니 일단 부담 없이 책을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총 24개의 키워드로 인지심리학 공부법을 소개한다. 스토리가 있기에 등장인물도 등장한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고2 여고생과 그를 짝사랑하는 공부 잘하는 남학생, 이 남학생의 삼촌이자 인지심리학으로 공부법을 알려주는 멘토 역할을 어른 그 외 여고생들...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고2 여고생이 어느 날 천문 우주학에 관심이 생기면서 꿈이 생겼다.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가야 하고 대학에 가기 위해 이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인지심리학 공부법 첫 번째 키워드는 목표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좋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 공부의 시작은 꿈, 그다음 단계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적어 정해진 시간에 내가 할 일을 기록한다. 계획대로 실천하면서 공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습관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좋은 습관 만드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 처음부터 과도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정해 시작을 하면서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미래를 생각하면 막연한 불안감이 든다. 미리 걱정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또 자신감에 대한 것도 빠지지 않는다. 나는 수학을 못 하는 사람이야라는 말 대신에 수학도 잘 할 수 있다는 자기 세뇌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등학생이 공부에 대한 고민을 키워드로 하나씩 풀어주고 가장 기본적인 공부법을 알려준다. 스토리로 이어지니 공부법이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 나부터 실천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