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수면 꿀잠
니시카와 유카코 지음, 임영현 옮김 / 북스타(Bookstar)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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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히 꿀잠에 대한 바람이 커진다. 충분히 잠을 자려고 해도 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고 겨우 잠이 들어도 몇 번이고 깨고 그래서 아침에 늘 개운치 못해 하루 종일 '멍' 때리는 시간이 많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온종일 피곤하고 이 피곤이 일주일 내내 몸이 견디지 못하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악순환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내 증상이 그대로 책 앞부분에 나온다.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증상들이다. '수명 부채'라는 무서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책에서는 이런 수면 부채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자신의 수면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준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체내 시계 조절과 세로토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기초)이라는 뇌내 물질의 분비 증가이다.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아침을 체내 시계 설정의 시간으로 잡아야 한다. 늦어도 10시 무렵에는 햇빛에 노출에 해야 하는 아침 습관으로 길들어 두 여야 한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이 망막에 통과하는 순간부터 분비되기 시작하기에 아침 시간은 세로토닌을 증가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이 세로토닌이 아침부터 많이 방출해 두면 저녁에 되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고 이 멜라토닌이 밤에 양질의 수면을 취하게 도와준다.

종합해 보면 햇빛 부족이 양질의 잠을 망치기에 아침부터 충분한 햇빛에 노출되도록, 세로토닌을 만들기 위한 단백질도 섭취하는 아침 생활 습관이 바뀌어 한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에 세로토닌을 만드는 시간을 위한 팁, 햇빛을 흠뻑 쬐면서 복식호흡하면서 걷기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아침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하루하루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시작으로 아침부터 활기차게 햇볕을 쬐고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꿀잠 비법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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