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해독법 - 20만 명 치료한 의사가 알려주는 최신 의학
마키타 젠지 지음, 박유미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대 이후 건강은 해독 기능에 달렸다!"

100세 시대를 맞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무게를 두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 정보에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이런 코로나 펜더믹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내 몸의 작은 변화에도 집중하게 된다.

저자 마키타 젠지는 일본의 당뇨병 명의이자 의학 박사이고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20만 명 치료한 의사가 알려주는 의학 이야기라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저자는 체내에 독소와 노페물이 쌓여 각종 만성질환의 원이이 되기에 해독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바로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신장 즉 콩팥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주장한다.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 비만 이런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상 신호가 바로 신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는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은 혈압이 높아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독의 중심 기관인 신장이 서서히 나빠진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해독 작업을 수행해야 할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데 웬만히 나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장의 비명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섭다. 신장의 이상 신호를 감지했는 상태에서는 해독과 정화의 기능을 할 수없는 상태로 몸이 되어버린다. 온 몸에 독소가 퍼져 죽게되는 끔찍한 상황까지 몰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건강한 상태에서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신장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야 장수로 이어지는 것이다.

책에서 우리가 평소 착각하기 쉬운 건강 상식과 건강 장수 원칙을 쉽게 설명하여 알려준다. 단백질 보충제가 신장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점이 너무나 놀라웠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해 마셨던 음료가 내 신장을 망칠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다.

건강하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평소에 체중 조절, 혈압 관리하면서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를 놓치지 말고 더 신경을 써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