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감정 표현 -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슬기로운 Book 4
시노 마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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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많이 까칠해진 둘째 딸,

초등학교 1학년인 막내랑 잘 놀다가도 오래가지 않고 동생에게 짜증내고 있네요.

언니가 자기를 놀린다고 모든 이야기를 울면서 엄마에게 말하는 막내딸까지,

요즘 우리 딸내미들이 서로를 감정적으로 힘들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동생에게 짜증만 내는 언니, 그런 언니로 자꾸 울기만 하는 막내.

무슨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뛰어 놀지 못하고 집에서 보낸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더 많이 싸우는 것같아 괜히 코라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Book4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마법의 감정 표현>



주인공 하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소극적이고 마음이 여리며

늘 걱정이 많아 자신이 늘 부족하고 생각하는 자심감이 부족한 여학생입니다.

하진이와 같은 동네에 사는 대학생 언니 미영이는 이런 하진이에게 감정 표현법을 멘토처럼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른들도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분노가 폭발하여 후회하는 경험이 많습니다.

하진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과 같은 또래 우리 아이 하진이처럼 자신의 불안이나 걱정, 분노 등 이런 감정에 쉽게 휘둘렸던 경험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런 감정에서 자신이 상처받지 않고 더 나아가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다른 이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면서 자신의 어떤 감정도 소중함을 알게 되고 도 주변 사람들의 감정도 이해하게 됨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이 이뻐서 우리 딸내미들이 좋아합니다.

엄마의 바람은 4학년 딸내미도 1학년 딸내미도 모두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좀 더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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