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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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의 거울이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나이가 들면 인생이 조금은 편안해지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옅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이가 들어도 늘 하루하루가 힘든 일의 연속이었고 모든 인간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나와 제일 가까운 가족과의 관계조차 매일 힘들어하는 나를 볼 때마다 삶을 대하는 자세, 가족을 대하는 마음 과연

문제점이 무엇일까?

책 제목처럼 답은 모두 나에게 있었다. 늘 변함없는 익숙한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내가 문제이다. 내 삶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 책에서는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 이 세 패턴이 합쳐져서 우리의 인생이 된다. 나의 내면 패턴을 인식하고 늘 같은 패턴에서 벗어나 새롭게 바꿔야만 우리의 인생이 변하고 더 나아가 모든 관계가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기쁘고 즐거운 감정은 긍정적이다. 분노나 슬픔은 부정적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데 익숙해지면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억눌린다." P52

먼저 감정 패턴을 살펴보면서 늘 바로 부정적인 감정도 받아들여야 한다. 무력감, 좌절, 상처 같은 나쁜 부정적인 감정도 나의 감정이기에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내 안을 들여다봐야 한다.

삶을 바뀌야 한다.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늘 그냥 넘어가는 이 미루기 또한 문제이다. 책에서는 두려움을 직시하여 두려움을 뛰어넘어야 미루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이 미루기를 넘었면 인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고...

이렇듯 내 삶이 힘든 건은 모두 나로부터이다. 내가 나를 알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내 인생이 변하고 그로 인한 모든 관계가 개선된다. 시작은 늘 나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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