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환상 공포 문학상을 휩쓴청소년 미스터리 걸작 시리즈!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3폭풍우 속 방문객크리스 프리스틀리 글<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1,2권을 읽지 않고 3권 바로 읽어도 될까? 처음에는 조금 걱정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또 청소년 문학이라는 선입견으로 책을 보았는데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에 푹 빠질 만큼 무섭고 재밌는 이야기이다.바닷가 외지고 위태로워 보이는 절벽 끝에 '올드 인'이라는 여관을 있다. 이곳에는 아빠와 오빠 에단, 여동생 캐시 남매가 살고 있다. 뱃사람들로 시끌벅적했던 '올드 인' 옛 명성과 달리 엄마가 돌아가신 후 많은 것이 변했다. 엄마를 잃은 아빠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술만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레 손님들의 발길을 끊기고 심지어 남매에게까지 광기 어린 행동을 서슴없이 하기에 이른다.폭풍이 불어닥친 어느 날 밤, 남매가 이유 없이 아프게 되자 아빠는 정신을 차리고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마을의 의사를 불러온다며 집을 나가셨다. 아무도 집에 들이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떠났다. 얼마 후 낯선 사람이 여관을 찾아온다. 폭풍우로 비를 피하기 위해 온 사람을 매몰차게 돌려보낼 수 없었던 오빠 에단은 그 남자를 여관으로 들인다. 여관에서 자라 뱃사람들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자난 남매라 새커리라는 남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흥미를 갖게 된다.첫 번째 이야기는 순진한 한 선원과 그 배에 탄 아름다운 여인 피로슈카의 러브스토리다. 마지막이 꽤 충격적이었다.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에게 피로슈카의 말이 잊히지 않는다."당신도 날 사랑하나요?""물론이죠. 그래서 당신을 마지막까지 아껴 두었는걸요."p35다섯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꼭 단편집처럼 느껴졌다. 꽤 무섭고 기괴하고 섬뜩할 정도로 다섯 이야기 모두 흥미로웠다.그래도 가장 기대되는 건 각 이야기가 끝나고 남매와 낯선 방문객 새커리의 대화였다. 뭔가 비밀을 조금씩 알려주는 듯한 복선 역할을 하는 대화가 더 관심을 가지며 책에 빠져 읽다 보니 3권이 끝났다. 바로 4권으로 빠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