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정신과 명의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의 당황하는 부모를 위한 '10대의 뇌 처방전'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도 일찍 오는 듯하다. 초등학교 중학년이 넘어가면 지난 해와 다른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짜증도 늘고 혼자 방에서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변해버린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든다. 변해가는 아이의 모습을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성장통으로 보고 지혜롭게 우리 아이의 사춘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엄마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도 변해가는 아이의 태도에 덜 상처받고 싶은 마음이다.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10대의 뇌를 들여다보고 10대의 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그리고 그런 10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먼저 10대의 뇌를 논하기 전에 먼저 0-3세의 뇌 발달을 말한다. 인간의 뇌는 생에 두 번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0-3세의 뇌 발달이 사춘기 뇌 발달과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바로 이 시기에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바로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통한 애착 형성이 중요하다. 파트 1을 읽으면서 아이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서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점, 더 많은 스킨십과 관심과 지지를 통해 더 끈끈한 애착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겠다. 파트 4에서는 10대의 건강한 뇌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 부분이라 더 집중하며 읽었다. 청소년기에도 여전히 양육, 교육, 훈육 이 세 가지 역할 모두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건강한 반항심도 인정해 주고 계속 대화하면서 잘못된 길을 가려고 하면 잘 싸우고 절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의연하게 대하라는 저자의 처방전을 마음에 세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