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임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4
레오폴도 가우트 지음, 박우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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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걸작선 64
<지니어스 게임>
레오폴도 가우트 지음

자유와 해방을 위한 사이버 전쟁의 시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천재들의 사이버 전쟁 이야기라, 10대 청소년들이 좋아할 소설이라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우선 작가의 이력이 눈에 들어온다. 지은이 레오폴도 가우트는 프로듀서 이자 영화감독, 만화가, 소설가, 음악가이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니 작가 본인이 천재처럼 느껴진다. 또 친동생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 멕시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책도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 상상하며 소설에 빠져들었다.

지니어스 게임은 세계 최고 수재 200명이 모여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첫 번째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참가자들이 '제로 아워'라로 불리는 두 번째 과제에서 직접 대결을 벌인다. 최공 우승자에게는 세계 어디에든 자신의 최첨단 연구소를 우지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3명의 천재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코딩 천재 렉스, 태양광 천재 툰데, 첩보 활동과 정보 조사 전문가 울프.
먼저 렉스는 몇 년 전 형이 실종되었다. 사실 형 테오가 스스로 집을 나갔으니 가출로 봐야겠다. 불법 체류자인 레오의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 찾기에 적극적일 수 없었다.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렉시는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워크어바웃'.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카메라로 감시당하고, 이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할 일까지 예측, 분석 가능한 한마디로 감시, 추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서는 양자컴퓨터가 필요하다.
두 번째 주인공인 툰데, 나이지리아 소년이다. 14세에 태양광발전 타워를 만들 만큼 천재여서 나이지리아에 소문이 자자했다. 어느 날 툰데 앞에 권력자 이야보 장군이 나타나 그에게 제안을 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지니어스 게임에 참가를 허락하는 대신 GPS 전파 교란기를 만들라 한다. 물론 이 기계가 부정적으로 쓰일 것을 알기에 쉽게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그의 명을 어길 경우에는 그의 가족에게 어떤 나쁜 일이 생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친구인 렉스와 울프에게 도움을 청한다.
세 번째 주인공 카이, 페인티드 울프라는 가명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한다. 고3인 그녀는 지난 15개월간 뇌물을 받거나 조폭들과의 만나는 공무원들의 영상을 찍어 온라인에 폭로하는 마이크로블로거로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가족들에게조차 자신의 활동을 숨기면서 위험한 일을 계속하고 있다. 카이도 툰데처럼 지니어스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는 편지를 받게 되어 툰데를 도와주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하게 된다. 우연히 인도 최대 기술업체의 창립자이자 이 지니어스 게임을 만든 카란과 같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동행하면서 이 게임의 목적을 듣게 된다.
당연히 렉스도 툰데나 울프처럼 지니어스 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에게는 편지가 도착하지 않게 되어 렉스는 해킹을 통해 다른 사람 이름을 지우고 자신의 이름을 올려 게임에 참가하는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 친구를 돕기 위해 실종된 친형 테오를 찾기 위해 렉스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토록 원했던 양자컴퓨터를 보게 되는데...

지니어스 게임은 이렇게 3명의 천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책에서도 이 천재들의 노트처럼 많은 삽화가 등장하고 울프의 몰래 찍은 사진도 보여주면서 더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재미를 더한다. 컴퓨터 이야기와 두뇌게임이 합쳐진 아이들이 좋아할 소재라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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