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두 달째 집에서만 지낸다. 자연스레 집에서 조금씩 공부를 시키고 있다. 7살 딸은 초등학생인 언니 따라 같이 엄마와 한글 공부를 한다. 재미있고 빠른 받아쓰기 2권 틀리기 쉬운 낱말 교과서 어휘를 미리 만나는 시간이다. 1권 교과서 기초 낱말에 이어 2권 학습을 4주 20일 공부했다. 하루 4페이지 20일 완성으로 구성된 학습서이다. 2권에서는 틀리기 쉬운 낱말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어려운 단어들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된소리 되게, 자음 동화, 자음 축약, 겹받침 등 기초 낱말 학습이 끝난 후에 하는 교재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2권 1일 된소리 목소리- [목쏘리]로 소리 내어 읽는다. 아직 소리 나는 대로 받아쓰기를 하기에 받아쓰기할 때 엄마 찬스를 많이 쓰면서 힌트를 많이 주면서 시험을 쳤다. 시험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학교놀이처럼 엄마는 선생님, 우리 딸은 학생 놀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를 했다. 어떤 날에는 초등학생인 언니가 선생님이 되어 받아쓰기를 불러주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했다. 가장 어렵게 느낀 것은 겹받침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값, 몫, 얹다, 짧다, 까닭, 뚫다 등 단어도 어렵고 쓰기는 더 어려웠다. 그래도 아이가 짜증 내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을 보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받아쓰기를 공부하고 나서 우리 딸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일기장을 선물로 사 주었니 정말 주 2~3회는 일기를 쓴다. 쓰기를 공부하면서 조금씩 글자에 더 익숙해지는 우리 딸이다. 8주의 학습으로 공부습관도 생기고 책 읽기도 더 열심히 한다. 8주 동안 열심히 공부해 준 딸아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