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의 입시 성공 노하우 전격 공개<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공부 잘하는 아이로 커주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한 번쯤은 가져보았을 것이다. 나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제일 우선 두고 아이를 키운다고 말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공부도 함께 잘 해주길 바라고 있다.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의 입시 성공 노하우, 궁금하면서도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면서 책을 읽는다. 솔직히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비법을 바라고 읽었지만 너무나 정직하면서 기본적인 정도를 걸었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보통의 엄마들도 어쩜 다 알고 있는 노하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책에 소개된 그들의 비법의 공통점은 바로 독서의 힘이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서울대 가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교육 노하우에는 모두 어릴 때부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실천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는 타고난 아이들의 성향으로 책을 좋아해 스스로 읽은 아이도 있었지만 엄마 아빠의 노력으로 일찍 책에 노출시켰다는 점이다. 영어나 수학 같은 여러 과목의 학습법에는 엄마의 성향이나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 시작 시기와 학습법이 달랐지만 책 읽기만큼은 모두 아이에게 평생 습관으로 길러 주었다는 점에 다시 한번 엄마로서 느낀 점이 많았다.엄마들이 중요하게 여겨 꾸준하게 공부 시킨 게 영어이다. 물론 모든 엄마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영어에 노출시킨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영어 원서 읽기를 꾸준히 시켰다. 물론 사교육으로 영어 학원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집에서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꼭 가졌다. 아이들의 성향과 부모들의 교육 철학에 맞게 한자를 꾸준하게 시켜거나 학습지를 꾸준하게 시키는 점도 눈여겨 읽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한자를 외우는 등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P87"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들이 노력해야 합니다."P176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해, 꾸준한 책 읽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 이 모든 과정에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했다. 아이에 대한 잘못된 집착으로 아이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재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은 평생 우리 아이에게 남아 있기에 오늘도 엄마는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