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시간! <7살 첫 수학> 1. 100까지의 수 올해 7살이 된 막내딸. 초등학생이 언니가 공부하면 자신도 공부하고 싶다고 조른다. 막내다 보니 억지로 공부를 시킬 생각은 없는데 너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다. 100까지 숫자를 세고 요즘은 버스 번호 706도 읽을 수 있다.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기에 정확하게 숫자를 읽고 쓰기 연습을 시켜 조금씩 10분이라도 공부습관을 키워주고 싶다. "수학의 시작은 100 까자의 수이지만, 공부의 완성은 부모님의 칭찬입니다!" 첫 페이지는 학부모님께 알리는 글로 학부모도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준다. ' 4단계 수 세기 학습법' 1단계 따라 쓰며 익히기 2단계 맞는 것 고르기 3단계 빈칸 채워 직접 써보기 4단계 수 감각 놀이하기 하루에 4페이지를 공부한다. 각 페이지마다 수 세기 학습법에 맞는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연필을 잡고 읽으면서 숫자를 따라 써 본다. 나름 공부 자세가 바르고 이쁘다. 연필도 자르게 잡고 꼼꼼하게 따라 쓴다. 그리고 쓰면서 소리 내어 읽기도 빼먹지 않는다. 2단계인 맞는 것 고르는 것은 너무 쉽다며 척척 푼다. 특히 4단계 수 감각 놀이를 좋아한다. 퀴즈 같기도 하고 기존의 문제 풀이와 달라 우리 딸이 더 좋아한다. 하루에 4페이지만 하면 된다고 하니 10분 정도 집중해서 잘 푼다. 4일째 공부는 1 큰 수와 1 작은 수를 찾아요 시간이다. 처음에는 어렵다고 하면서 얼굴 표정이 바뀌었는데 엄마랑 같이 하니 자신감을 얻고 다시 푼다. 더하기와 빼기의 기초가 되는 시간이었다. 부담 없는 공부량과 4단계로 이루어진 학습법 초등 입학 전에 수학에 많은 자신감을 길러 주는 바빠 시리즈 2권 3권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