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힘 - 열정을 삶의 무기로 인생의 판을 바꾸는 6가지 방법
재클린 최 지음 / 라온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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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삶의 무기로 인생의 판을 바꾸는 6가지 방법
<열정의 힘>
재클린 최 지음

"열정이 주는 에너지로 인생을 바꿔라!"
열정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참 부럽고 또 부럽다. 나이가 들면서 이 열정이라는 단어는 멀어지면서 점점 무기력이라는 단어와 함께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지배하는 듯하다. 그만큼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과 나이가 든다는 것과는 정비례한다. 나에게는 말이다.
먼저 저자의 이력이 눈에 들어온다. 그녀의 이력으로도 그녀의 삶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 수 있다. 저자는 피아니스트, 교육자, 칼럼니스트, 음악감독, 자기개발 컨설턴트로 자신이 전공을 살리는 직업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의 온라인 퍼스널 쇼퍼로서 사업가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 바로 그녀의 남다른 열정에서 나온다고 확신이 들었다. 입시계의 대모라 불리며 수백 명의 제자를 배출하는 열정, 새로운 분야의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이런 열정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기에 그녀만의 인생을 판을 바꾸는 무기가 궁금하다.

'상처는 나의 힘!' 세상에 상처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저자 역시 자신의 상처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저자는 어려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았다. 부모님의 이혼 자체가 상처로 남은 게 아니라 이혼 후 아버지의 든든한 사랑과 지원이 소원해지면서 오는 외로움이 그녀에게 큰 상처가 남았다. 이 마음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 상처로 아파할 때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으면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그저 주어지는 '운명'에 순응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와 '시련'을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과정'에 있지 않겠는가."p22

상처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 이것인가가 중요하다. 그 상처로 좌절하는 삶을 살 것인가, 그 상처를 이겨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는 자신들의 선택이자 의지이다.

"열정이 없는 삶은 꿈이 없는 삶이고, 꿈이 없는 삶에는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이 없다. 이렇듯 우리가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정'이라는 조력자의 힘이 필수적이다."p60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열정, 이것을 우리 삶을 지태하는 무기가 사용해야 한다. 사업가로서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보여준 일화가 많은 공감이 갔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싶지만 겁만 내고 눈치만 보고 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열정이라는 단어를 심어주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에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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