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높이 연습 - 눈높이를 바꾸면 보이는 내 아이의 잠재력
윤주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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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바꾸면 보이는 내 아이의 잠재력
<엄마의 눈높이 연습>
윤주선 지음

육아서를 천천히 읽으면 자주 가슴 한구석이 아려온다. 마음이 먹먹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는 경험도 많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나는 지금까지 나의 행동과 말투에서 대해 생각하며 반성한다. 무심코 했던 나의 행동과 말투에 우리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늘 반성만 하고 좀처럼 실생활에서는 바뀌지 않는 엄마이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나쁜 행동을 보면 화를 낸다. 이 화를 내를 경우도 대부분 엄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기대? 기준? 이 기대와 기준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생긴 기준이다. 이 잣대로 우리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작가는 아이들을 다른 잣대가 아닌 아이가 가진 특성이 장점이 되는 기준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격려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맞다. 왜 엄마들은 아니 나는 우리 아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하지 못하고 약점만을 바라보고 그 약점을 채우기 위해 엄마의 틀에서 키우려고 했는지 정말 바로잡히고 고쳐야 하는 사람은 엄마라는 걸 새삼 느꼈다.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고, 아이 안에 해답이 있다. 부모는 지시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코치가 되어야 한다."p20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코치가 되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게 바로 육아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건 엄마이지만 아이의 성장과 함께 엄마도 진짜 마음의 성장을 하게 되면서 좋은 엄마로 거듭나는 것이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아이를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책임감을 동반한다. 강점이든 약점이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아이의 강점만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p65
정말 난 어떤 부모일까? 다시 스스로에게 묻는다. 진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내 이기적 욕구만 충족시킨 건 아닌지, 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상처를 받은 건 아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나 또한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 아이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부족한 점을 서로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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