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 읽기 떼는 동화 (어려운 글자) 6살 딸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또래보다 말이 느렸지만 스스로 한글에 관심을 가질때까지 기다려 주며 서두르지 않았다. 한글 공부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난 요즘 한글 읽기가 부쩍 늘었다 지난달까지도 거의 단어 위주로 읽었는데 이제 제법 문장까지 읽는다. 받침 있는 글자에 이어 이번엔 어려운 글자까지 도전해 본다. 책의 구성은 4가지 이야기이다. 이중 자음과 이중 모음 낱말로 랩처럼 리듬감 있게 엮은 동화이다. 동화에서 만나게 될 단어 읽기부터 시작한다. 엄마의 도움없이 자신감 있게 또박또박 읽는다. 막힘없이 술술~~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이 잘 읽는다는 느낌이 드는지 목소리도 크고 자신감이 흘러 넘치고 야무지게 읽는다. 엄마가 먼저 읽어 준다고 해도 싫다는 우리 딸 용감한 성격이 학습에서도 나타나서 엄마는 그냥 지켜봐주며 칭찬으로 딸의 기운을 업 시킨다. 책은 엄마와 아이의 대화 형식으로 읽기를 깨우치게 돕는데 우리 딸은 무조건 혼자서 읽는다고 엄마는 필요없다고 한다. 가끔 아주 가끔 이 글자는 뭐냐고 묻는 정도. 이중 자음 단어들이 많이 발음이 만만치 않은데도 혼자서 잘 읽어 주는 우리 딸! "꼬마 코끼리 끾는 정말정말 심심했어." "꼬마 코끼리 끼끼요?" "까마귀는, 까치야, 안녕! 까옥까옥." "꾀꼬리는, 까치야, 안녕! 꾀꼴꾀꼴." 손가락으로 짚어서 읽으면 속도가 느리다며 그냥 눈으로 읽는 대담함까지~~ 이런 자신감으로 많은 그림책을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