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다시는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나의 행동을 후회한다. 특히 '어째서 그런 말까지 해서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을까?'하고 자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점점 육아가 힘들어지고 자신감 마저 잃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벗어나고 싶고 평소 아이와의 대화에서 혹시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았나 확인도 하고 정말 나도 인식하지 못한채 우리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 습관이 있었다면 책의 도움으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자녀를 최고의 대학에 보냈다고 뽐내는 목소리가 높다고 행복한 건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이 사랑하고 교감하는 행복이 일류대 합격보다 훨씬 어렵고 값진 것입니다. 또 가정에서 주고받은 상처가 자녀의 일류대 진학으로 치유되지도 못합니다." 저자의 말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은 반성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왜 이 말을 해서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상처를 주었을까? 대신 이런 말로 아이에게 말했어야 하는데 이런 형식이다. 모든 경우의 너무나 현 나의 언어 습관과 비슷해 우선 많이 놀랐다. 그렇다 나의 평소 말습관이 우리 아이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있었다.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이 감정이 쌓여 어느 순간 조개가 입을 다물듯 꼭 닫고 말도 마음도 닫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더 이상 더 큰 후회하기 전에 더 큰 반성문을 쓰기 전에 고쳐야 겠다.가장 크게 가슴에 와 닿은 부분은 챕터 1에서 아이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가르친 적이 거의 없다고 반성하는 글이다. 남에게 양보하고 남의 눈을 의식에 그들의 눈에 이뻐보여야 한다고 가르쳤다는 지은이. 이제 정말 중요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부터 먼저 가르쳐야 한다. 자기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남의 눈을 신경쓰며 눈치보는 대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소중하지만 아이의 판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준다. 아이가 자기 긍정과 자기 사랑으로 커야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 또 많이 놀라고 반성하며 읽은 챕터는 '나도 모르게 모욕하고 말았습니다.'다. "또 그랬어?", "몇 번을 말해야 하니?","바보도 아니고 왜 그래?" 등 아이에게 멸시하고 무시하는 말을 한다. 좀 더 잘하라고 하는 말이었는데 아이에게 모욕감만 안겨 주었다. 이런 말들의 사랑이었더라고 아이에게는 상처만 남기고 엄마에게는 오랫동안 죄책감과 회한만 남게 된다. 고쳐야 한다. 더 큰 상처로 남기전에 말이다.책을 읽으며 많이 찹찹했다. 책의 후회하는 말들이 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나의 말버릇을 그대로 옮겨 놓아 나의 반성문을 읽듯 천천히 생각하며 읽었다. 이제 더 이상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로 남는 말을 그만두고 싶다. 천천히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