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섯 살인 막내 딸. 막내다 보니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언니들의 사랑까지 독차지 한다. 그래서인지 욕심이 많다. 자신의 마음에 차지 않으면 이제는 울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 같아 이 책이 우리 아아의 마음을 이해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다가 가고 싶다. 차례를 보니 우리 아이들이 평소 겪을 수 있는 사례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어 아이들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안녕 샘! 엄마 아빠 누나 샘 샘은 평소 울면 놀림받을까봐 참으려고 하지만 자꾸만 큰소리로 울게 된다. 어떤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울게 될까? 또 그 상황에 샘을 어떤 선택을 할게 될까? 우리 딸도 같은 마음일지 궁금하다. 첫번째 상황은 아빠를 도와 주려다 그만 샘이 실수로 접시를 깨버렸다. 아빠는 엄청 화가 난 얼굴로 샘을 바라본다. 샘은 과연 이런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샘의 고민들과 그에 대한 행동들 그리고 샘이 선택한 행동을 소개한다. 이렇게 여러 상황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게 된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가 결국 울음으로 그 순간을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우리 딸과 이야기 나누면 넌 어떻게 할지 물어 보며 책을 읽는다. 이 책의 장점은 이렇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때 그때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다는 것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생각에 엄마는 놀라기도 한다.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