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 상위 0.3%로 키운 엄마의 교육법
신재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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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의 부인에서 똑소리 나는 엄마로 신재은은 어떻게 아이를 영재로 키웠을까?

책을 읽기 전에 솔직히 저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예전에 방송에서 아이의 사교육을 말하는걸 본 기억이 조금은 나의 교육관도 많은 차이를 보여 그냥 넘어갔다. 어쩌면 부러움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선입견을 버리고 그녀의 책으로만 그녀의 아들에 대한 교육에 생각과 행동을 평가하고 싶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 되어 총 5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선 모든 아이는 특별하게 태어난다라는 1부 제목이 눈에 들어 온다. 그렇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다. 그 타고난 아이들만의 잠재력과 장점을 발휘하도록 믿어주고 도와주는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아이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에 성급히 판단하고 결론지어선 안된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 그리고 내 아이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것이 자라나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한다."p31

엄마는 최고의 학습 매니저라며 이들 매니저로서의 하루를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솔직히 놀랐다. 아들이 하교 하기전에 미리 학습할 과목을 챙겨 놓고 아들이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활용해 서점에서 읽을 책을 고른다거나 문제집을 점검하며 짜투리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들을 지우고도 미뤄둔 집안을 하며 다음 날 일정을 체크한다. 게으른 엄마를 둔 우리 딸이 생각났다.
영재성을 깨우는 환경 만들기 3장도 눈여겨 읽었다. 아주 작은 소품까지 공부와 관련된 것을 빠짐없이 챙기는 엄마. 꽃 시장에 들려 생화를 구입해 책상 위에도 두고 아이의 의견이 반영된 초등학생 시간표 짜기도 우리 아이에게 활용해보고 싶었다.

"내가 아이를 키웠다기 보다 아이를 통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실수투성이 엄마를 매번 용서해주고 믿어준 정우가 무척 고맙다."p 231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라는 말처럼 아이의 성장만큼 엄마도 아이를 통해 배우고 자란다. 새삼 나의 성장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엄마로서 열심히 살고 있는 저자를 다시 보게 되었고 나 또한 세 아이의 엄마로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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