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행복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방 행복한 국가에 늘 덴마크는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몇위쯤 될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다른 어떤것보다 우리 아이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살아간다. 첫째 키울때 볼수 없었던 면들도 보게 되면서 둘째 셋째에게는 학습적인 결과보다 아이의 커가는 과정과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해지길에 초점을 두어 엄마로서 뒷받침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절실하다. 그런 나의 마음과 너무나 딱 맞는 책을 만났다. 행복을 배우는 덴마트 학교 이야기. 핀란드하면 사교육이 필요없는 탄탄한 공교육으로 유명하고 프랑스하면 철학적 사고를 위해 철학 수업을 공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룬다. 덴마크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다섯 가지 삶의 가치를 가르친다고 한다. 신뢰, 공감, 진솔함, 용기, 휘게.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는 미국인이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자 덴마크 육아 전문가이다. 덴마크 남편을 만나 결혼후 그녀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덴마크 아이들이 너무나도 밝고 행복한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미국 학교의 문제점을 말하는데 너무나 우리 나라 교육 현실과 닮아 놀랐다. 미국도 우리처럼 시험을 많이 치른다. 매번 치르는 시험속에 우리 아이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경쟁의 상황으로 내몰고 교사들도 학생들의 시험 성적으로 평가를 받기에 학부모들도 우리아이들의 성적 올리기에만 관심을 갖는 모두가 힘든 상황을 기계를 돌리는 공장에 비유했다. 공장에서 공부를 하는 기계처럼 되어 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행복하라고 할수 있을까?덴마크의 교육이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시험이 없는 학교, 숙제가 없는 학교, 경쟁대신 협력을 강조하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학교. 나의 기준에서는 꿈의 학교이다. 신뢰를 형성하는 덴마크식 교육이 평소 엄마가 실천해 봐야 할 방법이었다. '안 돼' 대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부모의 간섭이나 보호 없이 놀 기회도 많이 주어 아이 스스로 자기 삶에 대한 능력이 커질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스스로 결정할 때 아이들이 비로소 행복해 진다는 사실. 진솔하게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도 기억에 남는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죽음을 말하기기 쉽지 않다. 죽음도 자연스러운 삶의 한 부분이기에 진솔함으로 다가서는 교육을 강조한다. 인어공주와 같은 비극적인 결말이 있는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로 죽음을 이해 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되었다.이 책은 저자가 직접 덴마크 교육에서 접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어 자녀 교육의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어떤 주제보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인간의 기본 권리를 어릴때 부터 학교라는 공교육의 프로그램에서 만날수 있다는 점이 믿음이 갔다. 그리고 엄마로서의 역할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