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안내자 박상미 작가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 이다. 처음으로 만난 책은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에 귀 기울려야 한다고 말한 《마음아, 넌 누구니》 이다. 많이 공감하면서 읽은 기억이 나서 이번 그녀의 신간 《박상미의 고민사전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도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1장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다. 상대방의 아픔을 이해하는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솔직하게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당당하게 말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을 들어주는것 이다. 자신의 고통을 스펙으로 쌓은 저자이기에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게 무척 공감이 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에서 박상미 샘의 유트뷰 강의도 들을수 있게 QR코드도 책에 실려 있어 바로 확인할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2장부터는 본격적인 상미샘의 상담이야기다. 요즘 청소년이 겪을수 있는 아픔을 자신이 직접 상담했던 아이들의 예시로 그들의 고민과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분노를 다스릴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주었다.학부모인 나는 읽으면서 우리 딸이 계속 생각났다.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나이인데 엄마의 이해가 부족해 더 많은 아픔을 가슴으로 삭인건 아닌지,엄마가 많이 생각했다. 많은 사례를 통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우리 딸에에 다가가고 어떤 말을 건네주며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주고 딸을 좀 더 이해하려는 생각이 들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는 꼭 우리 딸을 이해하고 믿어 주는 든든한 딸편이 되어주리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 이 책은 우리딸에게 읽어 보라고 꼭 전해 주고 싶다.또래 친구들이 가지는 감정과 고민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은 상미 샘이 상담할때 들려주는 말투 그대로 옮겨 놓아 직접 상담 받는 기분이 들어 실감이 났다. BTS를 만난 상미샘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은 겸손하다.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은 꿈을 소중히 여기고 놀라운 열정을 다해 매진한다."p213. 청소년기에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꿈을 꿀수 있고 그 꿈을 이룰수 있도록 매진하는 아이로 우리 딸도 커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