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중심교육 진짜 공부를 하다 - Z세대를 위한
박희진 외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아이는 고등학생, 둘째가 초등학생. 이렇게 거의 10년 차이가 나다보니 둘째 교육에 있어서는 다시 처음 학부모가 된듯 낯설고 두렵다. 요즘 교육 트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고, 또 많이 회자되는게 '학습자중심교육'일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현 교육 과정에서 좋은 학습자가 되기를 바라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 책 《학습자중심교육 진짜 공부를 하다》을 집중하며 밑줄 쫙쫙 그으며 읽는다.

책의 저자들이 모두 현직 교사들이라 그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내용들이라 믿음과 함께 많은 공감이 갔다.

책은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학습자중심교육에 대한 이해와 오해 에서는 요즘 우리 아이들을 먼저 이해하고 학습자중심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Z세대 요즘 아이들은 문자매체인 책보다 영상매체인 유투브를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보다 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시간과장소를 가리지 않고 검색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는것이 학습자중심의 교육의 첫발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사는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 개개인에게 동기부여를 시켜고 나아가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학습자중심교육의 목표는 학습자중심교육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학습자를 만드는 것이다."p39

part2에서는 좋은 학습자를 만들기 위한 6가지 비법을 소개한다. 비법을 소개하기 위해 여러 삽화와 함께 현직 교사들의 이론적, 실질적 자료와 즉시 사용 가능한 워크시트가 엄청 많이 실려 있다.물론 교육 현장에서의 자료들 이지만 그 내용이 궁금한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육 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법중 나를 알아가는 공부 방법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때 꼭 필요한 팁이었다. 자신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실용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표를 작성법이나, 수업시간에 학습자의 수준을 높이고 메타인지 능력도 향상시키며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도와주는 코넬 노트 필기법도 기억에 남는다.

요즘 아이들은 많이 변했다. 변한 아이들에 대한 이해없이 여전히 옛날 주입식 교육 환경에서는 좋은 학습자를 키울수 없기에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떻게 잘 가르치냐에서 어떻게 하면 학습이 잘 일어날 수 있게 하느냐로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좋은 교육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지침서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늘 걱정하고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도 공교육에 대한 변화의 작은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