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한 세상,인생 뭐 있어?개떡같은 세상에서 무조건 나를 위해 살기!요즘 책 제목들은 너무나 솔직하고 원색적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이 개떡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도 즐거움을 유지하며 살아나는 방법이라. 겉표지의 곰처럼 서커스 두 발 자전거에 올라타서 위태로울 상황인데도 얼굴 표정만큼은 온 세상의 평화를 혼자 다 느끼는양 평온해 보인다. 남들에게는 이 세상이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곰에게는 세상 부러울것이 없는 그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과 즐거움이 아닐까?책의 시작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 가족이야기다. 어쩜 내 이야기보다 더 힘든게 가족 이야기가 아닐까? 솔직하게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힘든 상황인데도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복잡하고 힘들고 어둡고 황당한 세상에서도 여전히 그 상황에 맞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은 마음먹기라고 말하고 있다. 즉 어떤 깨떡 같은 상황에서도 내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건 깨똥을 밟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사실을 대하는 사고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자기감정은 얼마든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지녔을 때 비로소 더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할 수 있다"p27이렇게 책은 초반부에 "이 개떡같은 세상에서 즐거움을 유지하는 법"을 명시하고 시작한다. 그 후로는 작가 자신의 경험담이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1인 미디어 운영자로서 주변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말하고 있었다. 그런 경험을 통한 깨달음을 알려주고 있다. 작가의 글은 솔직한 심정, 핵심을 찌르는 직설적인 말투와 글이 공감이 간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함도 있고 우리가 흔히 겪은 수 있는 우리들이 이야기라 술술 익혔다. "IQ는 사람의 최저 능력치를 결정하고, EQ는 사람의 최고 능력치를 결정한다. 상대에게 하는 말이 얼마나 편안함을 주는가에 따라 당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가 결정된다."p85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살펴 말하는 '말하기 기술' 30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아주 구체적 상황에서 말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내 EQ도 한뼘 자란듯 하다.작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세상살이는 별 다를게 없구나 하는 공감을 한다. 딸과 엄마의 관계, 주변인과의 관계. 남녀 관계. 작가와 남편과의 관계. 특히 작가의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남편의 무한 사랑에 감동을 했다."나는 언제 죽어도 수지맞은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매일을 살아간다. 날마다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절대 나 자신을 괴롭히는 일을 하지 않는다."p33매일 힘든 세상살이에 찌든 나에게 즐거운 삶 , 행복한 삶이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스스로 격려하며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여유가 생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