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못 보는 인도계 여성에서 세계 최고 심리학자가 된 쉬나 아이엔가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TED 누적 조회수 580만!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강의 선정!"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아주 사소하고 쉬운 선택에서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선택까지 많은 결정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그때마다 왜 이렇게 아주 간단한 선택을 하는 거 조차 힘들고 어려운지, 후회없는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누가 내대신 선택을 해 줄수는 없는지 고민이 많다. 나이가 들면서 잘못 된 선택에 따르는 결과를 받아들이기도 힘들어 지고 두려워 질때도 있다. 그리고 힘들고 두려운 만큼 후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택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이런 수많은 선택에서 고민하고 후회하는 삶에서 벗어 나길 바란다. 지은이 쉬나 아이엔가는 인도계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시크교라는 (나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종교적 삶의 방식을 따르며 유년기를 보내고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이 생겨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런 힘든 시련에서 그녀는 삶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깨닫고 '선택'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연구과정이 책에 담겨 있다. 책 내용이 내가 처음 책을 받고 생각했던 전개가 아니라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에게 던지는 좋은 질문 하나 하나에 대답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실험과 연구 사례로 자세하게 흥미롭게 알려 주어 이해하기가 편해지면서 쭉 읽게되었다. 제 2장의 사례가 특히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이혼율이 낮은 이유, 아시아계 미국 아이들은 엄마가대신 선택해 주었을때 더 강한 동기 부여를 받는다는 점, 통일되고 베를린 장벽을 다시 원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심리학 책들에서 여러 흥미로운 사례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게 얼마나 독자에게 가독성과 편안함을 보여주는지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나는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것을 택했다. 즉 내 삶은 내가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을 갖기로 한 것이다. 내가 희망을 붙잡은 것은 분명 나의 선택이었고, 그 선택은 다시금 내 삶을 희망의 방향으로 이끌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 벤 스타인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