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 나는 작가다
홍민진 외 지음 / 치읓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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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한건 아니다. 그래서인지 일기나 독후감 쓰기를 제일 싫어했고 자신이 없었다.
나이가 들어 책을 들었다.
남들 보다 많이 늦은 나이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니 나에게도 작은 소망이 생겼다.
작가까지는 아니고 글을 쓰고 싶다라는 소망.

어려서 부터 작가를 선망의 대상이었다.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니 짧은 일기조차 쓰기 힘들어 하던 내가 글을 쓰고 싶다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부끄럽고 놀라울 뿐이다.

《나는 작가다》 눈길이 간다.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
내가 원하는 자유다.
내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즐거움을
나도 누리고 싶었기에 글쓰기의 도움과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며 책을 읽었다.

총 9명의 작가가 각각 3편의 자신의 삶과 생각을 써 총27편의 글이 실려 있다.

그들은 작가 이전에 자신들의 직업들이 있다. 인생상담 소장, 명상트레이너, 대표이사, 사업가 한의사등 다양한 그들의 일만큼 폭넓은 주제의 글을 원했는데 각각 3편씩이라는 기본 틀이 있었기에 스토리 전개가 모두 비슷했다는게 조금 아쉽다. 다르게 표현하면 글의 주제가 통일감을 주어 안정감있는 글의 구성이라고도 할 수도 있겠지만 책의 뒤부분으로 갈수록 진부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9명의 작가가 삶을 들여다 보고 작가로서의 삶이 가미되면서 그들의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공감이 간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글쓰기에 의미를 두고 작가의 길도 걷을 수 있는 그들의 도전에 응원한다.

나도 용기를 얻어 책을 읽는다.
그리고 짧게라도 글을 써 본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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