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집터 즉 명당 자리를 찾고 그런 곳에 살기를 원한다.하지만 저자는 집터보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인간이 만들어 내는 삶의 에너지를 더 강조하고 있다. 원래부터 나쁜 터는 없다. 그곳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을 뿐이다.책은 총 11개의 주제를 나누어 운이 있는 집을 만드는 비밀을 알려 주고 있다."공간을 잘 다루기만 해도 인생의 기운이 달라진다!"'유령DNA' 실험을 알려 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혹 나 스스로가 집 안에서 뱉어냈던 탄식과 분노 무기력한 말들과 행동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항상 집안에 좋은 기운이 감돌도록 스스로 만들어 가리라 생각했다. 운이 좋은 집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거니깐.또 기억에 남는 주제는 '공부 잘하는 아이 방의 비밀'이다.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이기에 이 파트에서는 밑줄 그어가며 우리집과 비교하며 읽었다.책장을 부터 정리해라! 너무나 당연하고 특별할것 없는 말이지만 중요하다."공간은 언제나 사람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것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방식, 생각을 현실화하는 메커니즘까지 닮아간다는 말이다. 지금 책장은 아이의 뇌 구조와 닮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p132책장 높이만으로 공부방의 기류가 바뀐다! 공부방에서 책장은 '산'의 역할을 한다. 산의 높낮이가 달라야 독특한 바람도 생기고 에너지가 생성 되듯 책장도 다양한 높이와 넓이를 가진 것이 좋다.내 공간의 기운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편안한 집, 아이들의 성적이 달라지는집, 가족들이 행복해 지는 집,오늘부터 달라진다. 내 운은 내가 만든다.*출판사(위즈덤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