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 일본 아르바이트와 일본 취업 그리고 일본 직장인 라이프
김성헌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으면 내가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나라면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책은 나도 이런 경험이 있었지 하며 젊은 시절을 회상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20년 전의 나를 떠올렸다. 결혼전 남편이 다니는 회사의 해외 지사로 일본에서 살지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과 남편의 회사 생활을 위한 일본어 회화 때문에 남편과 같이 시작한 일본어 공부. 일본어랑  전혀 상관 없는 회사로의 이직으로 내 일본어 공부는 빛도 보지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공부한 그때가 생각이 나  책 읽는 내내 20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총 14명이 짧게는 10개월에서 길게는 10년이 넘게 일본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일하며 공부하며 여행하며 일본에서 살기.

책은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일본 아르바이트 part2 일본 취업 part3 일본 직장인 라이프
책에서는 일본에 가게 된 계기, 일본 생활, 낯선 일본 문화 특히 직장인 문화를 자세하고 솔직하게 알려 준다.
아직 일본어도  서툴지만 일터에서 직접 부딪치며 여러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삶을 이어가는게 와 닿았다. 모두 자신들이 선택한 일본이었기에 그들의 삶에는 모두 열정이 녹아 있었다.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은 일본을 가장 잘 여행하는 방법이 아닐까? 이 여행은 일시적인 만족을 주고 돈을 쓰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돈도 벌고 경력도 쌓고 일본 문화와 일상을 마음껏 즐기는' 가성비 끝판왕 '인생여행' 이다" p 15

이 책을 읽는 내내 난 부러웠다. 아르바이트하며 공부하는 삶, 몇년씩 일본에서 직장인으로의 삶, 여가로 일본의 문화도  즐기는 삶 모두 부러웠다. 아마도 내가 가지지 못한 그들의 용기와 열정이 너무나 부러웠나 보다. 내가 2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런 용기와 열정이 있었을까?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