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정말, 아무 말이나 다 믿는구나 - 지적 자기방어를 위한 매뉴얼
소피 마제 지음, 배유선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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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그랑제콜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담은 책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읽게된 책. (도서광고에 진짜 약하다ㅠ) 명문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학생이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면 비판적사고의 기틀을 마련키위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기초교양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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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심리학
마이클 맥컬러프 지음, 김정희 옮김 / 살림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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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서두에서 경고했던 자연주의적 오류에 빠졌었다. 대화의 화두로 윤리적 문제가 거론되면 진지한 사고없이 으레 존재하기 때문에 당연한것이라며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 책은 복수와 용서를 가지고 본성과 윤리의 균형점이 어디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해주었다.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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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는 정신분석 - 노답 한국 사회의 증상 읽기 우리 시대의 질문 4
김서영 외 지음 / 현실문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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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코끼리를 알기위해서 정신의학을 도구삼아 여기저기 만져본다. 비록 코끼리의 다리와 상아만을 알게되었더라도, 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그들의 도구를 사용해서 어떤 모습을 보았는지 또한 그들의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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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더글러스 W. 모크 지음, 정성묵 옮김, 최재천 감수 / 산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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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자 진중환교수의 저서에서 본 책을 권하길래 중고도서로 구매하여 일독하게 되었다. 진화심리학의 입문서가 매우 흥미롭기도 하지만 워낙 간결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터라 내심 이분야를 만만하게 봤는지도 모르겠다. 인문학도 출신인 본인은 책을 읽는 내내 뇌세포가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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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인문학 - 키케로부터 코코 샤넬까지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문 강의
김홍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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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수업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 굳이 이 저자의 논리에 얽매일 필요도 없고, 그냥 대화를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양념같은 책. 그 대화의 상대방이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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