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2 - 하루에 거짓말 몇 번이나 하니? 황당 수학 시리즈 2
남호영 지음, 정민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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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거짓말을 몇번이나 하냐고? 글쎄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2. 하루에 거짓말 몇 번이나 하니?>

제목부터 정말 황당하다.
하루에 거짓말 몇번이나 하냐고?
굳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문제인데...
첫째에게 물어보니 하루에 5~6번정도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진짜? 더 많을 것 같은데...정말이니? 이것도 거짓말인거 아니야? ㅎㅎㅎ

근데 하루에 거짓말을 몇번 하는지가 수학이랑 무슨 상관일까?
이 질문이 너무 황당한다.
그런데 목차를 보면 더 황당해질지도 모르겠다.

✅ 1. 하루에 거짓말 몇 번이나 하니?
✅ 2. 어느 나라 지폐에 세균이 가장 많을까?
✅ 3. 코뿔소 이동 대작전
✅ 4. 롤러코스터를 타면 결석이 치료된다고?
✅ 5. 차가 먼저냐, 우유가 먼저냐?
✅ 6. 스마트 좀비가 나타났어요!
✅ 7. 키보드는 고양이를 알아채!
✅ 8. 차에 붙은 그 찐득한 것
✅ 9. 왜 내가 서 있는 줄만 길까?
✅ 10. 사과와 피부의 공통점은?

목차를 보고 수학이 떠오른 사람 손 번쩍
난 '이게 도대체 뭐지?' 싶었다.
아니 저 황당한 질문들은 다 뭐야!
나랑 장난치는건가?
수학이라더니...수학이라며?!!!
하지만 책을 펼치면 알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질문이 얼마나 '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말이다.

우리가 어렵다고, 나랑은 절대 친해질 수 없다고 말하는 수학이 사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였다. 일상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황당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그럼 알게 될 것이다. 수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말이다.

.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과 수학은 잘 못하지만 호기심이 가득한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 '나'와 함께 생활밀착형 수학을 만나보자.

수학 공식을 외우고 골치 아픈 문제를 푸 는 것만이 수학이 아니다. 엉뚱하지만 생각해보면 궁금해지고, 점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질문들과 함께 수학을 이해하다보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쉽게 수학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수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표와 그림,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우리에게 엉뚱한 수학을 말하는 <엉뚱하지만 수학입니다> 시리즈.
정말 엉뚱하지만 너무 재밌다.
이런 수학이라면 대환영이다.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 나오겠지?
계속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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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먹는 고양이 책 읽는 교실 15
박서진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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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핥으면 맛이 느껴진다고? 정말?
<글자 먹는 고양이>

사랑스러운 냥이가 우리를 반겨주는 동화책을 만났다. 어디서 많이 본 귀여움이라고 생각했는데 홍그림 작가님의 그림이였다. 어쩐지! 너무 귀엽더라니😆

표지의 글자를 핥고 있는 통통한 둥이와 귀여운 얼룩 고양이 후추.
두 고양이가 알려주는 글자의 맛.
다같이 글자 맛집으로 같이 GO GO!

📖
나는 아빠가 올 때까지 글자를 맛보고 또 맛보았어.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보드라운 맛, 딱딱한 맛, 따뜻한 맛, 차가운 맛, 기쁜 맛, 슬픈 맛, 단어 하나하나마다 맛도 다르고 느낌도 달랐어요.
냄새를 맡고 글자를 핥자 배까지 불러 왔어요. 나는 이렇게 많은 맛을 가지고 있는 책이 너무 좋아서 꼭 끌어안았어요. (p. 35)
-본문 중에서-

아빠가 출장을 간 사이 시집을 펼쳐 보게 된 둥이. 글자를 읽어 내려가다 알게 됐다. 글자에서 냄새도 나고 맛도 난다는것을!
우와~~~신기하다 신기해!

.
글자를 핥으면 그 글자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우와...생각만 해도 너무 재밌다.
글자를 핥아본 적은 없지만 그 느낌을 알 것 같다.
매일 무언가 글을 쓰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한 번이라도 써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느낌을 알 것이다.
누군가의 글을 읽다보면 느껴지는 느낌이 있다. 글을 보며
재밌어서 깔깔깔 웃기도 하고,
뭉클해져 눈물 짓기도 하고,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말을 건내기도 하고,
마음 한 켠에 차오르는 따스함을 느끼기도 한다.
글자의 맛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글에 마음을 담아 그 맛과 느낌을 전하는 것. 그것이 글이 주는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표현하고 마음을 전하며 사는 우리. 함께 살아가며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 전하며 살아가는 삶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그럴 때 바로 이 책을 보면 된다.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글이 우리에게 주는 힘을 아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책을 보며
"이거 해보고 싶다. 글자를 핥으면 맛이 난다니... 신기하다 엄마~ 그런데 이렇게 책을 보니까 그 맛을 알 것도 같아"
하는 첫째.
그래~그게 바로 글자의 맛이야~!

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맛과 그 안에 담긴 힘. 그 맛과 느낌을 서로 전하고 느끼며 사는 삶을 꼭 기억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
글자에는 신기한 맛과 힘이 들어 있는 것이 틀림없어요. 겨울에 얼음, 눈, 찬바람 이라는 글자를 보면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햇살, 난로, 장작불이라는 글자를 떠올리면 온몸이 훈훈해지니까요. 또 폭력, 폭언, 욕 같은 글자를 보면 송곳에 찔리는 것 같고 사랑, 행복, 배려 같은 글자는 포근한 담요를 껴안은 것 같은 마음이 되니까요.
여러분도 글자의 맛과 힘을 느껴 보세요. 글자는 특히 치유하는 힘이 강하니,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자를 많이 읽고 쓰고 전한다면 세상은 온통 꽃밭이 될 거예요.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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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91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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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이가 돌아왔다!!!!!!
<백과사전 먹는 도깨비 얌얌이>

재밌고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엠마 야렛 작가님.
작가님의 책은 일단 믿고 본다.
푹 빠져들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작가님의 책 중에 주형제가 참 좋아하는 얌얌이 시리즈.
귀여운 사고뭉치 도깨비 얌얌이가 돌아왔다.
책을 먹으며 이 책 저 책 넘나들더니 이번엔 백과사전?!
안돼~~~~~~~~
우리 가족들 백과사전에 진심이란 말이야😂

📖
나는 책이 좋아요.
큰 책도 좋고 작은 책도 좋지만
도깨비 책이 가장 좋아요.
도깨비 책 중에서도 ···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가 제일 재미있어요.
저런!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가 달아났어요!
찾아 주세요!
-본문 중에서-

.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들이 대답을 한다.
"나는 책이 좋아요."
"나도!"
이렇게 시작해 착실히 대답을 하던 아이들은 얌얌이가 달아났다는 소식에 이마를 짚으며 "아이고~! 사고뭉치 얌얌이~!"한다.
사고뭉치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얌얌이가 더 사고뭉치처럼 느껴지네😅🤣

책장을 넘기며 플랩을 펼치고 구멍 사이를 넘나들며 즐기다보면 여러 권의 책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책 속에 또 다른 책이 펼쳐지고 여러 세상이 합쳐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백과사전을 넘나드는 얌얌이 덕분에 태양과 달, 색깔과 숫자 등 여러가지 지식도 배울 수 있다.

얌얌이 이대로 끝은 아니겠지?
우리 아이들 벌써 다음엔 어디에서 얌얌이를 만나게 될지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까?
언제든 O.K! 웃고 즐길 준비 완료!

+
얌얌이가 우리 집에 찾아온다면 어떨까?
첫째는 책을 파먹으면 화가 나기 때문에 던지고 싶다고.
좀 과격한 표현이지만 화나는 마음을 담아 썼다는 첫째😅
그래도 진짜 얌얌이를 만난다면 조금 반가울 것 같단다.
나도 얌얌이가 우리집 책을 구석구석 파먹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지만 은근 보고 싶기도 하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얌얌이가 우리 집에 찾아온다면 어떨까?' 이야기 나눠보는건 어떨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책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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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토끼의 결심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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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요일 밤, 한 소년이 슈퍼 토끼가 되었다!!
<슈퍼 토끼의 결심>

<책 읽는 여우> 시리즈와 <잭키 마론> 시리즈의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
이번엔 여우가 안나온다고?
토끼가 나온다고?
작가님 책에 여우가 안나오다니...
신선한 충격이다.
누랄라구스 룩스.
'누랄라구스 렉스'라는 지금은 멸종된 고대 토끼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든다.

📖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엄청난 양의 야채를 먹고 슈퍼 토끼가 된 로베르트.
검고 빛나는 토끼털, 4미터나되는 점프력, 토끼 언어 이해 같은 토끼 능력을 장착하고 학교 스타가 되었다.
그런데 야생 토끼들이 로베르트에게 그들의 마지막 터전인 생태 학습장에, 새 체육관을 세우는 걸 막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로베르트와 친구들은 토끼들의 터전을 지킬 수 있을까?
-뒷표지에서-

단 걸 좋아하는 로베르트.
그런 로베르트가 못마땅한 엄마.
그러던 어느 금요일,
로베르트가 단걸 많이 먹은 걸 알게 된 엄마는
"앞으로 우리 집에 단것은 없어. 챗만 먹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로베르트에게 당근 샐러드를 한가득 준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당근 샐러드를 먹던 로베르트가 토끼가 되다니!!!

.
현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아이 로베르트.
그런 로베르트에게 벌어진 일은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그런 일이다.
사람이 당근 샐러드를 먹다가 토끼가 되다니!!!!
(이 책을 본 뒤로 요리 할 때 당근을 썰면 묘하게 조금만 넣게 된다😅🤣)
현실적인 설정에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의 조합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도 엉뚱한 상상으로 빠지기 좋은 조합이다.

유쾌한 그림과 그에 어울리는 엉뚱발랄한 이야기. 그리고 책 곳곳에 숨어있는 황금똥을 찾는 재미가 책장을 자꾸만 넘기게 만든다. 유쾌하고 재밌는 이야기에 웃으면서 보다가도 토끼들의 삶의 터전을 없애려는 사람들의 모습에 반성하게 된다.
꼭 새 체육관이 필요한걸까?
토끼의 마지막 터전을 빼앗으면서까지?
그리고 생각해보게된다.
'내가 만약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 세상을 바라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면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인간의 편의만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그러기 위해 우리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포기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또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이 세상은 '인간'만이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감내해야 할 조금의 불편함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재밌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슈퍼 토끼의 결심>

토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궁금하시다면 망설일 필요 뭐 있나요?
<슈퍼 토끼의 결심>을 펼쳐보세요!
얼른요!

📖
"지역 의회 부의장님, 어제저녁에 거대한 토끼로 변하셨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죠?"
로베르트는 깜짝 놀라서 텔레비전 소리를 높였다. 부의장이 답변했다.
"그러니까 저도 이 상황이 설명이 안됩니다. 갑자기 이렇게 됐어요! 사실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아요.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면 이전에는 가질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과 생각이 떠오른다는 사실이에요."
로베르트가 고개를 끄덕였다. 부의장 투르가우 뮐러 부인의 말은 정말 맞는 이야기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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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산타 뽑기 2 - 선물 대소동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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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산타의 두번째 이야기!
<내 멋대로 산타 뽑기 2. 선물 대소동>

마음은 따뜻한데 표현이 서툰 툴툴 산타.
툴툴 산타가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아와줘서 얼마나 반가운지😆
눈으로 가득 덮인 북쪽마을 툴툴 산타의 집으로
같이 떠나볼까?

📖
📃 바보 멍청이 툴툴 산타!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조리 가져가겠다.
최악의 크리스마스로 만들어 주지!
내가 누군지 절대 모를 걸. 낄낄낄.
북쪽마을 최고의 도둑!

툴툴 산타는 온몸의 힘이 풀려 서 있기도
힘들었어요.
"세, 세상에······."
-본문 중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어느 날,
툴툴 산타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선물을 모두 훔쳐가겠다고 편지가 온 것이다.
북쪽 마을 최고의 도둑?
그게 누굴까?
툴툴 산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
아침에 일어나
"어휴, 왜 이렇게 추운 거야!"라고 말하지만 우편함 가득한 편지를 보고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까! 허허허!" 하며
좋아하는 귀여운 툴툴 산타.
평소 상상했던 온화하고 인자한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니지만 매력만점의 산타다. 매사에 툴툴거리면서도 장난을 치고 어른들을 피해 도망치는 모자 악당들을 숨겨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내는 편지도 꼬박꼬박 챙기는 모습에 왠지 정이 간다.

날이 추워지면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눈과 크리스마스다.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건지 안오실건지,
선물은 어떤걸 주실건지,
내가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그리고 산타가 진짜 있을지 없을지!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지만 약간의 의심이 피어나기 시작한 9살 첫째는 책을 보며
"엄마, 이런 책을 보면 산타가 진짜 있는 것 같단 말이야~있을까 없을까?"
하고 묻는다.
그래서
"네가 믿으면 있는게 아닐까? 네 마음의 문제일 수도 있지. 엄마는 있다고 믿으면 진짜 있을거라고 생각해. 산타를 믿지 않으면 안타깝지만 없을 수도 있고······."
라고 말하며 아이의 눈치를 슥 본다.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 입장에서
이런 동화책은 참 감사하다.

오늘 밤,
산타 할아버지가 올까?
북쪽 마을 최고의 도둑으로부터 선물을 지켜냈을까?
툴툴 산타가 툴툴 거리면서 선물 가득 챙겨 오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집에 꼬옥 좀 다녀가셨으면 좋겠다.

다음 크리스마스 시즌에 <내 멋대로 산타 뽑기>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까?
1년을 기다려야 해서 아쉽긴 하지만
매력만점 툴툴 산타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면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툴툴 산타~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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