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그림책 학습 운영과 생활지도의 모든 것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 여러분, 좋그연을 아시나요?그림책을 사랑하는 멋진 선생님들이 모여 교실에서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활동을 이어가는 멋진 연구회입니다. 최근 좋그연이 이름을 좋어연으로 바꿨다. 이 이름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림책은 물론 어린이책이라는 조금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여 연구회를 꾸려가겠다는 포부가 느껴졌다. 선생님들의 멋진 활약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일 그리고 그림책을 활용해 수업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일에 열심이였던 선생님들.선생님들의 진심이 모여 3월부터 2월까지, 12가지 주제별 261개의 활동을 모아 알차게 꾹꾹 눌러담았다. ✨️ 3월 첫만남 • 자기 탐구 ✨️ 4월 교실 적응 • 소통 ✨️ 5월 가족 이해 • 다양성 ✨️ 6월 공동체 • 지역 탐구 ✨️ 7월 교육연극 • 신체활동 ✨️ 8월 학교폭력 • 안전교육 ✨️ 9월 환경 • 생태전환교육 ✨️ 10월 문해력 • 글쓰기 ✨️ 11월 세계시민 • 민주주의 ✨️ 12월 예술 • 표현활동 ✨️ 1월 직업탐구 • 진로 탐색 ✨️ 2월 장애 이해 • 통합교육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주제를 모아 1년을 채웠다. 학사 일정과 교육 내용에 맞춰진 주제들이기에 학교에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그 뿐아니라 나처럼 그림책으로 수업을 이어가는 선생님들에게도 귀한 자료라는 생각이 든다. 어쩜 이리 기발하고 참신한지.달마다 주제에 맞춰 한 주에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게 그림책과 활동으로 채워져있다. 한 주에 2권의 그림책과 함께보면 좋을 주제 그림책 2권을 더 소개하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선생님 뿐 아니라 책육아를 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짓고 싶은 부모들이 활용하기에도 좋다. 아이들이 크면 그림책 보다는 글이 많은 책을 보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 물론 동화책도 좋지만 그림책은 단순히 어린 아이들만 보는 책은 아니다. 누차 많이 말하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속상할 때도 있다. 그림책을 재밌게 보고 즐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을 키워나가게 함은 물론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얼만든지 활용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어 책을 보며 뿌듯했다. 그림책이 얼마나 좋은지 많은 분들에게 알릴 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림책을 활용해 교실에서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은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만나는 여러 그림책 활동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책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막막한 수업에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기도 하는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 든든한 힘이 되는 책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