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문제로 힘든 어린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다정한 상담소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친구 관계 연습>
우리는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이상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순 없다. 세상에 태어나 부모를 통해 관계를 배우게 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생활을 하며 '친구'라는 관계를 맺게 된다.
친구와 함께하면 재밌는게 많다. 혼자서는 못하는 것도 할 수 있게 되고 함께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으쌰으쌰 용기를 주고 받기도 한다.
'언제나 하하호호 즐겁기만 한 친구 생활' 이라고 말하고 끝나면 좋겠지만 사람과의 관계라는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나와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건 그런 것이다. 복잡미묘하면서도 놓을 수 없는 그 무엇.
어른인 나도 친구 관계는 결코 쉽지 않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나 또한 여러 문제를 겪어봤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어쩔 땐 정말 이세상 혼자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 한다.
나에게 집중하고 초연하고 싶어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린 알아야 한다.
관계 안에서 상처받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고 친구의 마음도 지키며 올바른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 1장 친구 사귀기 어려워요
🌙 2장 친구 때문에 속상해요
⭐️ 3장 친구에게 너무 매달리게 돼요
🌈 4장 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아요
친구 관계로 인해 생겨나는 현실속 상황 그대로 25가지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직접 겪는 현실 속 이야기라 더 공감하며 빠져들게 된다.
상황을 만화로 그려 눈 앞에 그려진 상황을 보며 쉽게 이해하고 빠져들며 공감하게 된다.
여러 문제들을 마주하며 '어?!!!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황에 대한 솔루션으로 친구도 나도 상처받지 않고 마음을 챙기며 나의 마음이 어떤지 체크해 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관계 안에서 상처받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지킬 수 있게 해줌으로써 사람과의 관계를 배워가는 아이들의 내면이 단단해 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격적인 인간 관계를 배워나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올바른 친구 관계 교육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
관계 안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 저리 흔들리는 아이들,
마음의 상처로 친구 관계가 힘든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올바른 친구 관계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