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 온라인 예절부터 자기 조절력까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북 마음이 단단한 어린이 4
샤리 쿰스 지음, 케이티 어베이 그림, 이다랑 외 글, 정수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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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절부터 자기 조절력까지!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스마트폰을 안쓰는 어른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있을까? 나도 28살쯤 스마트폰에 입문한 이후에 지금까지 쭈욱 사용중이다. 손 안에 나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스마트폰. 너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은 이 스마트폰이 족쇄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대다수의 아이들이 핸드폰을 갖고 있다. 올해 3학년인 첫째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다. 딱히 필요하지 않아서 사주지 않았지만 필요에 의해 사준다고해도 걱정이 한가득일 것 같다.

스마트폰 안에는 수많은 세상이 들어있다. 그 안에 담긴 재밌는 세상에 푹 빠져 지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1~2시간은 순삭이다. 유용한 것 만큼이나 위험한 것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볼 때면 생각한다.
장점과 단점을 함께 지닌 양날의 검이라고.
잘 사용하면 너무나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어린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은 수없이 이야기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무조건 사용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다. 스마트폰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갖춰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특히 '자기 조절력'과 온라인 세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은 반드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 만약 온라인 세상을 너무 오래 즐긴다면 어떻게 될까? 맞아, 지나치게 빠져들어서 오프라인 상태로 돌아오기 어려워. 그래서 ‘이제 그만 하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화가 나는 거지.
친구들은 모두 온라인인데 나만 오프라인이면 뭔가 중요한 걸 놓칠까 불안할 수도 있어.
하지만 우리 뇌가 제대로 기능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휴식이 필요해.
항상 긴장한 상태라면 얼마나 피곤하겠어!
우리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찾아보는 건 어때?
디지털 세상에서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야. (p. 6)

🏷 온라인 평판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 행동에 달려 있어. 오늘 네가 한 행동과 말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온라인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야. (p.13)
-본문 중에서-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의 세상이 모두 중요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아낸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기 위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워크북이다.
단순히 읽어보고 "아~ 알았다~!"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북을 통해 직접 적으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게 된다.
그뿐아니라 '부모 가이드북'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부모들이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요즘 육아의 고민거리인 스마트폰 사용과 영상 시청 등에 대해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부모가 먼저 가이드북을 읽고 잘 숙지한 후에 아이와 차근히 워크북을 한다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기 위한 준비 끝~!
디지털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시대에 필수품인 스마트폰.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올바로 사용하기 위한 필수템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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