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해결사 깜냥 5 - 편의점을 환하게 밝혀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5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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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편의점?!!
<고양이 해결사 깜냥 5. 편의점을 환하게 밝혀라!>

경비원, 요리사, 태권도 사범, 눈썰매장 안전요원을 거쳐 깜냥이 돌아왔다!
귀엽고 야무진 요 친구~~
기다렸다구~!!! 이번엔 편의점이니????

📖
"혹시 조수가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원래 일 같은 건 안 하지만 친절하신 분 같아서요."
-본문 중에서-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노래가 귓가에 울려퍼진다. 누군가 문제가 생기면 짜잔하고 나타나 문제를 다 해결해주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원래 일 같은 건 안 한다고 하지만 그러기엔 이미 많은 일을 해결한 깜냥이다.

조수가 필요하면 말씀하시라는 깜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일이 생겨버린 편의점 주인은 깜냥에게 편의점을 부탁하고 일을 해결하러 떠난다. 이럴 때 깜냥없었음 어쩔 뻔?!!! 정말 든든하다 든든해👍

야무지게 일을 하며 편의점에 오는 손님들을 돕는 깜냥. 이 동네 토박이(?) 길냥이인 하품이와 함께하며 손님들을 척척 돕는다. 깜냥과 하품이의 찰떡 케미가 책을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따스함과 몽글몽글함을 더해준다. 깜냥과 하품이가 있는 그 편의점에 나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되려나? 이미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편의점에선 만날 수가 없으려나?

일상의 이야기지만 깜냥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스페셜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웃음이 힘들었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고 대모험이 펼쳐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우리의 일상을 따스하게 그려낸 <고양이 해결사 깜냥>
깜냥, 다음엔 어디로 갈거니?
6권에서 또 만나자 우리🐱

📖
다음에는 어디로 갈 거냐고요? 음,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원래 어디로 갈지 미리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거든요. 하품이와 함께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 혼자서는 갈 수 없었던 곳으로 가려고요. 친구가 옆에 있으면 두려움은 반으로 줄고, 용기는 두 배로 커지니까요.
-깜냥의 말 중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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