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상상하다 - 신화부터 과학까지 교실 밖 지식 체험학교
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 미세기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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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재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상상한 지구와 만나 보세요.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

너무 재밌는 조합의 지식 그림책을 만났다.
기발한 상상력에 신화와 역사와 지리에 과학까지 더해져 '지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 이 조합 신박한데?!

📖
옛날 사람들은 지구의 모양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천체 망원경 같은 도구가 없었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생각한 지구의 모양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해요.
-뒷표지에서-

.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옛날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었고 천체 망원경 같은 도구도 없었기 때문에 지구의 모양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구의 모양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책 속에 나오는 온갖 모양의 지구를 보며 너무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사람들의 기발한 상상력에 한번 놀라고,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에 또한번 놀라게 된다.

제1장 기상천외한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제2장 세모, 네모, 다각형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제3장 원 모양의 지구를 주장한 사람들
제4장 탐험과 과학으로 지구를 관찰한 사람들
제5장 오늘날의 지구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신화 속 이야기에서부터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의 상상 속 지구를 보여준다.
이렇게 다채로운 상상을 할 수 있다니!
사람들의 상상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다.

지식과 과학.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풍부한 상상의 세계 또한 너무나 중요하다.
이런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 덕분에 지금의 과학 발전이 있는게 아닐까?
책을 보며 이렇게 궁금해하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노력 덕분에 지금 우리가 지구의 모습을 알게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상상에서 시잣된 과학 발전의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책을 보며 우리가 아직 모르는 '지구'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건 어떨까?
이게 또 다른 과학 발전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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