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 수 있어!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피피 쿠오 지음, 문혜진 옮김 / 보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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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그림책 <나는 날 수 있어>

하늘을 향해 고개를 쭈욱 빼고 날개짓 하려는 펭귄이 그려진 표지가 너무 귀엽다. 면지를 가득 채운 하늘을 날려고 노력하는 펭귄의 모습도 너무 인상적이다.
색연필(혹은 크레파스(?))로 그려진 듯한 느낌의 그림도 참 좋다. 질감이 느껴지는 듯해서 왠지 손으로 그림을 만져보게 된다.

📖
꼬마 펭귄은 다른 새들처럼 날고 싶었어요.
"나도 날 수 있을까?" 꼬마 펭귄이 갈매기에게 물었어요.
"흥! 원래 펭귄은 날 수 없어!"
'하지만 나도 날개가 있어!'
-본문 중에서-
하늘을 나는 다른 새들을 보고 하늘이 날고 싶어진 아기 펭귄.
다들 펭귄은 날 수 없다고 말하지만 꼬마 펭귄은 날개를 파닥이며 포기하지 않는다.
꼬마 펭귄은 하늘을 날 수 있을까?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꿈을 꿀 때가 있다. 모두 안된다고 하지만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 펭귄처럼 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이뤄지지 않을 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어진다. 여태까지 했던 모든 것들이 다 부질없는 짓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꿈을 이루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날고 싶었던 꿈을 바다에서 이뤄낸 꼬마 펭귄처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꼬마 펭귄이 날고 싶어서 열심히 날개짓을 연습한 덕분에 다른 펭귄들보다 바다에서 더 쉽게 날아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보자. 언젠가 나만의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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