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고양이

도서관 고양이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최지혜 지음, 김소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8월

도서관 고양이 레오랑 함께 그림책 여행 떠나볼까?

<도서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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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의 글을 쓰신 최지혜 작가님은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의 관장님이시다. 도서관뜰을 거닐던 고양이에게 밥을 주며 시작된 인연으로 고양이는 도서관 고양이가 되었고 '레오'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님과 레오가 만나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 탄생했다니.  작가님과 레오의 인연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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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림책이 이렇게 많다니!

눈은 휘둥그레, 귀는 쫑긋, 한눈에 반하고야 말았어.

어느새 꼬리도 하늘 높이 번쩍 솟아올랐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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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봄골을 걷다가 바람숲 도서관을 만난 고양이.

도서관 안에서 아이들이 재밌게 그림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도대체 저게 뭐길래 아이들이 저렇게 재밌게 보고 있는 거지?

너무나 궁금해서 밤까지 기다렸다가 도서관으로 들어간 고양이는 눈이 휘둥그레 진다. 세상에! 그림책이 이렇게 많다니! 그후로 매일밤 도서관을 찾아오는 고양이. 자, 그림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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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고양이. 제목만 봐도 설레인다. 요즘은 도서관을 편히 이용 할 수 없어서 그런지 '도서관'이라는 단어만 보면 설레이고 그립다.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마음편히 뛰어놀던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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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푹 빠져 매일 밤 그림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양이라니 너무나 사랑스럽다. 따스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을 보며 고양이와 함께 신나게 그림책 여행을 떠나게 되는 그림책이다. 수많은 그림책 속에 파묻혀 잠든 레오의 모습을 보는데 너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속 그림책의 표지를 보며 나와 아이들은 아는 책을 찾느라 바쁘다.

우리도 책 속에 보이는 반가운 그림책들은 찾아서 레오처럼 그림책에 파묻혀 즐거운 그림책 여행을 떠나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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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에 가서 사랑스러운 도서관 고양이 '레오'를 만나보고 싶다. 마음편히 도서관에 앉아 레오와 함께 그림책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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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