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너무 많아 김영진 그림책 12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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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은 우리. 어쩌면 좋지?
<걱정이 너무 많아>

 

📖
지난주 체육 시간에 그린이 바지에 구멍이 났어요.
반 친구들 모두가 알게 되었지요.
그날 집에 가는 길에는 휴대폰도 잃어버렸어요.
그린이는 엄마, 아빠에게 호되게 꾸중을 들었지요.
그날부터 그린이는 걱정쟁이가 되었어요.
···
'준혁이한테 너무했나. 어떡하지···.'
그린이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집으로 걸어갔어요.
걱정 하나가 또 달라붙었어요.
-본문 중에서-
학교에서 바지에 구멍이 나서 친구들 앞에서 창피함을 경험한 이후 걱정이 점점 늘어가는 그린이.
이젠 별일 아닌 것도 걱정해서 걱정이다.
이 걱정들을 다 어쩌면 좋지?
걱정없이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걱정들이 있다.
걱정이 있을 땐 하루종일 마음이 쓰이고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불안하다.
그렇다면 이 걱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린이는 할머니께 전화를 걸어 걱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할머니는 그린이에게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너무나 멋진 방법을 알려주신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알려줘야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걱정하지마!"라고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걱정을 떨쳐낼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오늘도 걱정을 줄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자신만의 걱정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조금은 가벼운 맘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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