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멈출 때 풀빛 그림 아이 32
샬롯 졸로토 지음,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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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가 그림이 너무 멋져서 탐이 나는 책이었습니다. 좀 큰 아이들은 위한 책이긴 하지만, 그림만으로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책이죠. 그림 바탕이 꼭 나무판의 결같은 느낌을 주어서 엄마 품, 자연의 품 같습니다.

정신없이 뛰놀던 낮이 가고 잠자리에 드는 밤이 오자 아이는 왜 낮이 끝나야 하는지 묻습니다. 그래야 밤이 올 수 있다는 엄마의 대답이 신선문답 같네요. 밤이 시작되려고 낮이 저문 거지요. 아이의 궁금증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면 해는 어디로 가고, 바람이 그치면 바람은 어디로 가며, 민들레 꽃씨는 어디로 날려 가나요?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를 하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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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ide, River to Cross (Paperback)
Barbara Emberley 지음, 에드 엠벌리 그림 / Little Brown Books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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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의 판화 그림에 바탕은 또 원색적이네요. 전 이런 그림들이 넘 좋습니다. 꼭 원시시대 동굴 벽화 같은 느낌도 들고 그림자놀이를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1967년 Caldecott Honor 수상작이니까 오래된 책이지만, 어차피 노아의 방주이야기니까 오래된 느낌도 덜 하구요. 하지만 이 책도 카운팅북이랍니다. 하하하, 기발하군요. 게다가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맨 뒷 페이지에 있는 노래도 맘에 들구요. 우리 아이는 무지개를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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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ild's Good Night Book: A Caldecott Honor Award Winner (Board Books) Bedtime Story Books 9
진 샬럿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 Harper Collins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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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위에 잠든 아기의 모습이 편안해 보이는 표지부터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왼편의 작은 별, 짙은 청색은 깊은 밤의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모두 잠이 들어요』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져 있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잠을 부르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1944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잠자리 그림책의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조막만한 크기의 손을 가진 아기들이 들고 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판형의 그림책이 특히 마음에 들구요. 해가 지고 밤이 올 무렵을 그린 세상 모습을 첫 그림으로 그 그림 속에 들어 있는 새, 물고기, 양, 동물, 캥거루, 고양이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까지 졸음에 겨워 눈을 감고 포근한 잠에 빠지는 모습을 담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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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ck: A Caldecott Honor Award Winner (Board Books)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 / Tupelo books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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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Crews의 매력은 꼭 포스터에나 등장하는 듯한 단순명료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책도 역시 글자는 찾아볼 수가 없지만, 그림으로도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일 테지요. 여자아이라도 좋아하는 군요.

미리부터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 공룡책이나 자동차 책들도 접하게 하고 있는데, 빨간색, 황토색, 파란색 등 강하고 단순한 색감과 트럭이 지닌 직선의 이미지가 아이의 맘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거리의 도로 표지판, 터널, 도로, 다리 등 차가 달리는 거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차들이나 표지판에 나와 있는 영어를 익히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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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Lonely Firefly (보드북 + 테이프 1개)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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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말고 30.2cm x 21.7cm짜리 큰 사이즈의 하드커버가 있답니다.가격은 좀 세지만 크기가 커서 더 나을 것 같아요.알라딘에는 아직 없는 것 같지만...저도 마지막에 불이 들어온다는데 혹한 나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게 되었죠. 그런데 보드북이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이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마지막 장에 나오는 불도 컴컴한 방에 들어가야 좀 표시가 날까? 5개만 불이 들어오고 전구도 아주 작습니다. 내용이나 책의 아이디어는 에릭 칼의 이름만 보더라도 보증수표인데, 사신다면 큰 사이즈가 좋을 것 같네요. 아이가 좀 크시다면 당연히 하드커버로 사셔야겠지요. 귀뚜라미 책도 더불어 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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