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첫 심부름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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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의 그림은 언제 보아도 따뜻함이 묻어 있습니다. 이 책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 ㅎ사의 읽기 그림책에도 있던데, 이 책이 묘사가 더 탁월한 것 같네요. 그다지 꾸밈도 없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아이는 공감을 하는 건지 줄기차게 들고와서는 읽어달라고 하네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하구요.집에서는 심부름을 너무나 잘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면 물컵까지 갖다 줍니다. 두돌도 안 되었는데요...좀 수준이 높다 싶은 책도 아이들은 다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좀 이르다 싶을 때 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예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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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 어린이를 위한 이주헌의 명화 감상
이주헌 지음 / 보림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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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감상할 때 그저 편한 마음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명화를 책으로나마 보여주면서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난감했었죠. 달리 그림에 대한 지식도 없을 뿐더러 그림을 두고 해야할 말조차 많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남으로써 아직 아이는 어리지만, 한가지 그림씩 시간이 될 때마다 보여주고 또 내용도 읽어 줍니다. 자연스럽게 그림과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이 혼자 보려면 이 책은 초등학생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그림에 대한 안목도 높이고 아이에게 좋은 그림을 따뜻한 글과 전하려면 좀 어려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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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벌거숭이네! 비룡소의 그림동화 22
고미 타로 / 비룡소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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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참 말하는 걸 시작할 때 읽은 책입니다. 마지막 장에 남자아이가 다 벗고 나오는데, 우리 아이가 아이의 성기를 가리키면서 *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내가 언제 가르쳐주었나 고민고민해 보았는데요... 뿡뿡이 비디오에서 언니가 하는 말을 듣고 하는 말 같았습니다. 아이는 사자가 곰이 되고 곰이 남자 아이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재미있어 하더군요. 역시 고미 타로 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는 모습을 보고는 양말도 벗고 옷도 벗어보려고 끙끙대구요. 목욕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요즘은 신체에 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 책은 아이디어가 재미있어서 아이도 저도 자꾸 꺼내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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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를 탄 동물들
바바라 레이드 글.점토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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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선물을 본 독자들이라면 꼭 이 책도 구입하고 싶으셨을 겁니다. 내용이야 다들 아시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내용인데요. 아들 셋, 며느리 셋과 또 식물의 씨앗은 잘 못들어 본 내용이네요.

동물들도 사이좋게 한 쌍씩 나오는데, 방주 내부에 동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어떻게 점토로 이렇게 세세하게 만들었는지 감탄스럽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아이도 다른 동물 책을 보면서 꼭 이 책을 꺼내서 다시 본답니다.

할머니의 선물에서와는 또다른 점토 작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할머니의 선물을 못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할머니의 선물도 보시길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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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선물 사계절 그림책
조 엘렌 보가르트 지음, 바바라 레이드 그림 / 사계절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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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보자마자 와~하던 탄성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점토로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나뭇잎 하나하나와 옷의 주름, 할머니의 주름살, 머리카락까지 너무도 근사합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도 한줄 한줄 시를 보는 것 같구요.

할머니가 세계 여행을 떠나는 설정도 너무 근사하고, 손녀의 바램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자연과 특징을 잘 알고 하는 대답이라서 아이에게 지리와 여러 나라 풍물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답니다. 역시나 노아의 방주를 탄 동물들도 살 수 밖에 없게 하는 이 매력을 아마도 직접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이 점토 그림을 직접 실물로도 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데요. 바바라 레이드의 다른 작품들이 있다면 구하고 싶어요. 그리고 내 딸에게도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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